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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성당 - 조선후기의 익공양식, 지붕과 가구수법(架構手法)도 우수한 건물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경주시 안강읍 화곡리 11

이 서당은 통정대부<通政大夫>를 지낸 바 있던 정래영<鄭來永>선생이 정극후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조선 순조<純祖> 14년(1814)에 건립한 사우<祠宇>와 서사<書社>였으나, 사우<祠宇>는 대원군<大院君>때 훼철<毁撤>되었고 지금은 서사만 남아 있다. 서당<書堂>은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規模>로 평면은 어간<御間>에 마루를 두고 양측간에 방을 둔 중당협실<中堂夾室>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지붕은 맞배지붕에 양쪽으로 날개지붕을 달았다. 5량가의 3익공<翼工>집인데 익공양식은 조선후기<朝鮮後期>의 기법<技法>을 잘 지니고 있으며 지붕과 가구수법<架構手法>도 우수한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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