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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정 - 건물의 건축기법에는 조선중기 양식과 후기양식이 혼용되어...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경주시 안강읍 화곡리 29

이 건물은 조선중기<朝鮮中期>의 학자<學者>인 정극후<鄭克後>선생(1577∼1658)의 별장으로 조선 광해군<光海君> 12년(1620)에 건립<建立>하였으며 영조 4년(1728)에 중건<重建>되었다. 수재정<水哉亭>은 높은 석축위에 자리잡은 3칸 규모의 맞배기와집인데 평면<平面>은 어간<御間>에 우물마루를 두고 좌우<左右>협간<夾間>에 방<房>을 두었으며 전면<全面>에는 퇴<退>를 내어 계자난간<鷄子欄干>을 두른 누각형<樓閣形>의 정자<亭子>이다. 이 건물의 건축<建築>기법<技法>에는 조선중기<朝鮮中期> 양식<樣式>과 후기<後期>양식<樣式>이 혼용<混用>되어 있어 그동안 여러차례의 보수<補修>가 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현존건물은 대체로 조선 영조<英祖>년간의 양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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