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용봉동 1004-4
조선초기에 활동하였던 노옥손<盧玉孫>의 묘에서 출토된 것으로 묘는 북구 생룡동 155번지, 속칭 지네골의 표고 100m내외 야산지대에 위치한다. 광주동물원이 이곳으로 이전함에 따라 1987년 6월 21일(음<陰>)에 묘를 이장하였는데 그때 백자명기를 비롯하여 남녀도우<陶偶>, 백자마형기<馬形器>, 술띠, 유리구슬 등이 출토되었다. 백자명기는 작은 호 4점, 큰 호 2점, 완 7점, 명<皿> 2점, 병<甁> 1점으로 모두 16점이 출토되었다. 작은 호는 뚜껑을 갖추었으나 뚜껑을 함께 붙여 만들었으며 큰 호의 뚜껑은 꼭지가 붙어 있는 형태로 따로 만들었다. 완은 시유상태가 고르며 전면에 연한 회청색을 띠고 있다. 도우는 남녀 각 3점으로 철화<鐵畵>백자이다. 표정만 다를뿐 크기는 거의 같으며 남자는 상투를 틀어올린 형태이고, 여자는 어여머리를 하고 있다. 양팔은 한데 모아 가슴에 올리고 있으며 눈과 눈썹, 머리털, 손부분에 철화를 하였다. 말안장이 표현된 마형기는 2점으로 역시 철화백자이다. 눈, 갈기, 재갈부분을 철화로 처리하였다.
조선초기에 활동하였던 노옥손<盧玉孫>의 묘에서 출토된 것으로 묘는 북구 생룡동 155번지, 속칭 지네골의 표고 100m내외 야산지대에 위치한다. 광주동물원이 이곳으로 이전함에 따라 1987년 6월 21일(음<陰>)에 묘를 이장하였는데 그때 백자명기를 비롯하여 남녀도우<陶偶>, 백자마형기<馬形器>, 술띠, 유리구슬 등이 출토되었다. 백자명기는 작은 호 4점, 큰 호 2점, 완 7점, 명<皿> 2점, 병<甁> 1점으로 모두 16점이 출토되었다. 작은 호는 뚜껑을 갖추었으나 뚜껑을 함께 붙여 만들었으며 큰 호의 뚜껑은 꼭지가 붙어 있는 형태로 따로 만들었다. 완은 시유상태가 고르며 전면에 연한 회청색을 띠고 있다. 도우는 남녀 각 3점으로 철화<鐵畵>백자이다. 표정만 다를뿐 크기는 거의 같으며 남자는 상투를 틀어올린 형태이고, 여자는 어여머리를 하고 있다. 양팔은 한데 모아 가슴에 올리고 있으며 눈과 눈썹, 머리털, 손부분에 철화를 하였다. 말안장이 표현된 마형기는 2점으로 역시 철화백자이다. 눈, 갈기, 재갈부분을 철화로 처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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