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보문동 856
당간지주는 절터 서남방에 있으며, 완전한 것은 높이가 380cm나 되며 64cm의 간격을 두고 남북으로 서 있다.
서로 상대하여 면하고 있는 내측면과 외면, 전후측면에는 아무런 조각장식이 없는데, 외측면만 양변의 모(角)을 죽여 다소의 장식을 보이고 있다.
북쪽의 지주는 상부가 절단되었으나, 남쪽의 것은 완전한데 그 정상부 내면 상단에서 외면으로 내려 오면서 고선(孤線)을 그리며 외부로 깍여지되, 정상부 이하는 사선을 그어 2cm쯤 아래로 내려왔다.
그 이하 하단부까지는 내측면을 제외한 3면의 넓이나 두께가 2∼3cm쯤 굵어졌다.
그래서 이 지주를 외면에서 보면 상하가 잘 조화되어 안정감을 주면서 가늘고 긴 모습으로 보인다.
가운데의 당간을 고정시키는 간(杆)은 상ㆍ중ㆍ하 세 군데에 간공 (杆孔)을 마련하여 장치하였던 것인데, 그 간공은 남북 양지주의 것이 같지 않다.
남쪽지주에는 정상부에서 28cm밑에 길이 17cm , 너비 15cm 의 장방형 관통공이 있다. 다시 그 밑으로 각각 129.5cm 의 사이를 두고 같은 크기의 방형 관통공이 2곳에 있다. 그러나 북쪽지주는 남쪽지주의 관통과 상대되는 위치마다 내측면이 길이 13cm , 너비 15cm , 깊이 17cm 의 장방형구멍이 있으나 관통되어 있지는 않다.
본래는 양쪽지주를 받고 있던 기단이 있었을 것인데 현재는 양지주 사이 기저부에 길이 127cm, 너비 67cm , 높이 36cm 의 장방형 간대가 있을 뿐이다.
이 대석을 측면에 아무런 조각 장식없이 4면의 모를 죽여서 돌을 다듬었을 뿐이다.
전체의 형태가 장대하고 소박하여 한쪽의 지주석에만 관통공이 있는 것은 당대의 지주로서 매우 희귀한 예라 할 수 있다.
당간지주는 절터 서남방에 있으며, 완전한 것은 높이가 380cm나 되며 64cm의 간격을 두고 남북으로 서 있다.
서로 상대하여 면하고 있는 내측면과 외면, 전후측면에는 아무런 조각장식이 없는데, 외측면만 양변의 모(角)을 죽여 다소의 장식을 보이고 있다.
북쪽의 지주는 상부가 절단되었으나, 남쪽의 것은 완전한데 그 정상부 내면 상단에서 외면으로 내려 오면서 고선(孤線)을 그리며 외부로 깍여지되, 정상부 이하는 사선을 그어 2cm쯤 아래로 내려왔다.
그 이하 하단부까지는 내측면을 제외한 3면의 넓이나 두께가 2∼3cm쯤 굵어졌다.
그래서 이 지주를 외면에서 보면 상하가 잘 조화되어 안정감을 주면서 가늘고 긴 모습으로 보인다.
가운데의 당간을 고정시키는 간(杆)은 상ㆍ중ㆍ하 세 군데에 간공 (杆孔)을 마련하여 장치하였던 것인데, 그 간공은 남북 양지주의 것이 같지 않다.
남쪽지주에는 정상부에서 28cm밑에 길이 17cm , 너비 15cm 의 장방형 관통공이 있다. 다시 그 밑으로 각각 129.5cm 의 사이를 두고 같은 크기의 방형 관통공이 2곳에 있다. 그러나 북쪽지주는 남쪽지주의 관통과 상대되는 위치마다 내측면이 길이 13cm , 너비 15cm , 깊이 17cm 의 장방형구멍이 있으나 관통되어 있지는 않다.
본래는 양쪽지주를 받고 있던 기단이 있었을 것인데 현재는 양지주 사이 기저부에 길이 127cm, 너비 67cm , 높이 36cm 의 장방형 간대가 있을 뿐이다.
이 대석을 측면에 아무런 조각 장식없이 4면의 모를 죽여서 돌을 다듬었을 뿐이다.
전체의 형태가 장대하고 소박하여 한쪽의 지주석에만 관통공이 있는 것은 당대의 지주로서 매우 희귀한 예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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