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기흥읍 상갈리 산19
연행일록 1책, 연행별장 1책, 명현간찰 34건 등 세 부분으로 되어 있다. 연행일록은 조선 후기의 문신 이지당<二知堂> 조영복<趙榮福>(1672∼1728)이 숙종<肅宗> 45년(1719) 11월 4일부터 숙종 46년 3월 26일까지 지금의 북경인 연경<燕京>을 다녀올 때 쓴 친필 일기로서 1책 64장으로 되어 있다. 대궐에서 국왕을 배알하고 모화관에서 출발한 이후 연경으로 갈 때까지의 사실들, 각 지방의 인정과 풍속, 청나라 국경을 지나 연경에 도착하여 귀국할 때까지의 사실 등이 기록되어 있다. 청나라와의 외교 관계를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당시 우리 나라 지방 사정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연행별장은 조영복이 연경으로 떠나기 전인 숙종 45년 10월 말부터 11월 초순 사이에 동료·중신들과 주고 받은 송별시를 모아 놓은 것으로 1책이다. 원래는 2책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1책만 남아 있다. 명현간찰은 편지 1건을 1첩<帖>씩 장정<裝幀>한 것으로 34건 35장이다. 당시 노론 4대신으로 불리우던 이이명<李이命>, 이건명<李建命>, 김창집<金昌集>, 조태채<趙泰采> 등을 비롯하여 기호 지방 명현들과 조영복이 주고받은 편지를 모아 놓은 것이다. 조영복의 교유<交遊>상황은 물론, 편지를 쓴 명현들의 필적을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이다.
연행일록 1책, 연행별장 1책, 명현간찰 34건 등 세 부분으로 되어 있다. 연행일록은 조선 후기의 문신 이지당<二知堂> 조영복<趙榮福>(1672∼1728)이 숙종<肅宗> 45년(1719) 11월 4일부터 숙종 46년 3월 26일까지 지금의 북경인 연경<燕京>을 다녀올 때 쓴 친필 일기로서 1책 64장으로 되어 있다. 대궐에서 국왕을 배알하고 모화관에서 출발한 이후 연경으로 갈 때까지의 사실들, 각 지방의 인정과 풍속, 청나라 국경을 지나 연경에 도착하여 귀국할 때까지의 사실 등이 기록되어 있다. 청나라와의 외교 관계를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당시 우리 나라 지방 사정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연행별장은 조영복이 연경으로 떠나기 전인 숙종 45년 10월 말부터 11월 초순 사이에 동료·중신들과 주고 받은 송별시를 모아 놓은 것으로 1책이다. 원래는 2책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1책만 남아 있다. 명현간찰은 편지 1건을 1첩<帖>씩 장정<裝幀>한 것으로 34건 35장이다. 당시 노론 4대신으로 불리우던 이이명<李이命>, 이건명<李建命>, 김창집<金昌集>, 조태채<趙泰采> 등을 비롯하여 기호 지방 명현들과 조영복이 주고받은 편지를 모아 놓은 것이다. 조영복의 교유<交遊>상황은 물론, 편지를 쓴 명현들의 필적을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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