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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휴정소장 출토복식 - 매장 후 300여년 동안 땅속에서 썩지 않고 있다가 그대로 출토된

by 넥스루비 2007. 8. 7.
울산 남구 신정동 1412-10

이휴정(李休亭)에 소장하고 있는 이 민속자료는 울산군 온양면 고산리 이만호(李萬鎬)의 12대조인 이지영(李之英)과 그의 배우자 평해황씨의 합장묘에서 나온 유품이다.
두 분의 묘는 울산남고등학교 자리에 있었는데 학교를 짓기 위해 1969년 여름에 묘를 이장할 때 그 묘에서 썩지 않고 출토된 귀중한 민속자료이다.
이지영(李之英)은 조선 선조 을사년(1605) 8월 1일에 나서 현종 병오년(1666)에 졸 한 분으로 그 묘는 석고로 관(棺)의 둘레를 닫힌 장법을 취하고 있었다.
이 유품은 매장한 1666년으로부터 쳐서 3백년이 되도록 땅속에서 썩지않고 그대로 출토된 희귀한 자료로 그 당시의 양반계급들의 복식을 고증하는 좋은 자료가 되어있다.
출토품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1. 동다회대 1점
2.감투 2점(두 점이 다 방한용인데 면직이고 한 점은 안에 솜을 놓았다.)
3. 운문단직령포 1점
4. 아청색직령포 1점
5. 명주목도리 1점
6. 누비치마 1점(현재의 치마와 같으나 누빔이 조금 드문 편이다.)
7. 버선 2점

남자의 버선인 듯 좀 큰편이고, 세무명으로 만들었고, 회목이 지금것 보다 짧다.



[대중교통]
울산공항에서
[19, 24, 24-1, 47, 124, 125, 24-2, 46, 26]번을 타고 [태화로타리]에서 하차
울산역에서
[315, 318, 319, 305, 327]번을 타고 [태화로타리]에서 하차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2, 5, 5-1, 8, 17-1, 23, 37, 47, 62, 71, 127, 162, 315, 318, 319, 17-2, 22, 12, 602, 17, 24-2, 29, 38, 46, 305, 601, 23-1, 26, 327]번을 타고 [태화로타리]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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