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산91-9
소고리마애여래좌상< 所古里磨崖如來坐像 >은 큰 바위의 한 면을 다듬어 불상의 형태를 얕게 부조< 浮彫 >한 후 선각< 線刻 >위주로 새긴 고려시대< 高麗時代 >의 마애여래좌상이다. 여러 겹의 원형< 圓形 > 두광< 頭光 >을 지니고 연꽃대좌< 臺座 > 위에 결가부좌< 結跏趺坐 >한 이 불상은 각 세부에서 고식< 古式 >이 보이는 등 능숙한 솜씨의 장인< 匠人 >이 만든 뛰어난 작품이다. 즉 소발< 素髮 >의 머리, 목 주위에서 반전< 反轉 >한 옷깃, 가슴에 흘러내리는 U자형의 옷주름, 가슴앞으로 들어올린 초전법륜< 初轉法輪 >의 손모양, 두 발을 모두 드러낸 모습 등은 시대의 격차가 있지만 안압지금동삼존불상< 雁鴨池金銅三尊佛像 >과 동일하다. 또한 경주남산< 慶州南山 > 삼릉계곡마애선각불상< 三陵溪谷磨崖線刻佛像 >(8세기)이나 방어산< 防禦山 > 마애선각불상< 磨崖線刻佛像 >(801)과 비교한다면 정적< 靜的 >인 근엄한 얼굴, 간략화된 옷주름, 세부표현의 형식화, 탄력감이 줄어든 선각 등에서 더욱 진전된 통일신라말< 統一新羅末 > 이후 고려초기< 高麗初期 > 작품< 作品 >으로 측정된다. 특히 이 불상의 손모양은 미륵불< 彌勒佛 >인 법주사< 法住寺 > 마애불좌상< 磨崖佛坐像 >의 것과 비교되는 것으로, 고려조각사< 高麗彫刻史 > 연구< 硏究 >에 귀중한 자료이다.
소고리마애여래좌상< 所古里磨崖如來坐像 >은 큰 바위의 한 면을 다듬어 불상의 형태를 얕게 부조< 浮彫 >한 후 선각< 線刻 >위주로 새긴 고려시대< 高麗時代 >의 마애여래좌상이다. 여러 겹의 원형< 圓形 > 두광< 頭光 >을 지니고 연꽃대좌< 臺座 > 위에 결가부좌< 結跏趺坐 >한 이 불상은 각 세부에서 고식< 古式 >이 보이는 등 능숙한 솜씨의 장인< 匠人 >이 만든 뛰어난 작품이다. 즉 소발< 素髮 >의 머리, 목 주위에서 반전< 反轉 >한 옷깃, 가슴에 흘러내리는 U자형의 옷주름, 가슴앞으로 들어올린 초전법륜< 初轉法輪 >의 손모양, 두 발을 모두 드러낸 모습 등은 시대의 격차가 있지만 안압지금동삼존불상< 雁鴨池金銅三尊佛像 >과 동일하다. 또한 경주남산< 慶州南山 > 삼릉계곡마애선각불상< 三陵溪谷磨崖線刻佛像 >(8세기)이나 방어산< 防禦山 > 마애선각불상< 磨崖線刻佛像 >(801)과 비교한다면 정적< 靜的 >인 근엄한 얼굴, 간략화된 옷주름, 세부표현의 형식화, 탄력감이 줄어든 선각 등에서 더욱 진전된 통일신라말< 統一新羅末 > 이후 고려초기< 高麗初期 > 작품< 作品 >으로 측정된다. 특히 이 불상의 손모양은 미륵불< 彌勒佛 >인 법주사< 法住寺 > 마애불좌상< 磨崖佛坐像 >의 것과 비교되는 것으로, 고려조각사< 高麗彫刻史 > 연구< 硏究 >에 귀중한 자료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