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산139
간월사지에 봉안되어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불좌상. 높이 135㎝.
지금은 법당을 지어 봉안하고 있으나 오랫동안 노천에 방치되어 있어서 광배가 파손되었고 대좌도 완전하게 남아있지 않다.
등신대(等身大)의 좌상으로서 9세기 불상에서 즐겨 사용되던 인체의 모습을 재현한 전형적인 불상형태이다
둥근 머리에는 육계가 거의 퇴화되었으나 나발(螺髮)의 머리카락은 촘촘하게 새겼다. 얼굴은 작고 둥글며 이목구비가 단정하고 얼굴에서 조용히 번지는 미소가 일품이며 매우 친근하게 여겨지는 상호를 지녔다.
신체는 어깨가 좁고, 가슴 또한 빈약하게 보이나 인체의 형태미는 세련미 넘치고 깔끔하다.
오른손은 무릎에 대어 아래를 향하고 있는 항마촉지인을 결하고 있으며 왼손은 다리위에 얹어 손바닥을 위로 향하였는데 단정한 얼굴과 신체에 비해 두 손이 너무 커보이며 형식화되어 어색해 보인다.
법의는 통견(通肩)으로 몸에 밀착되어 신체의 윤곽을 그대로 드러내 놓은 듯 하며 얇게 빚은 듯이 유려하게 흘러내리는 철형(凸形)의 평행계단식 옷주름은 단정한 불신과 잘 조화되고 있다.
대좌는 상대의 앙련(仰蓮)과 하대의 팔각복련(八角覆蓮), 안상석(眼象石), 그리고 맨 아래에는 안상이 새겨진 팔각대석이 놓여있다. 중대는 없고 대신, 중대의 위치에 완전한 하대석이 하나 놓여 있는데 이 하대석은 현재 법당 앞에 놓아둔 다른 두 석불상들과 연관되는 것으로 보인다.
간월사지에 봉안되어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불좌상. 높이 135㎝.
지금은 법당을 지어 봉안하고 있으나 오랫동안 노천에 방치되어 있어서 광배가 파손되었고 대좌도 완전하게 남아있지 않다.
등신대(等身大)의 좌상으로서 9세기 불상에서 즐겨 사용되던 인체의 모습을 재현한 전형적인 불상형태이다
둥근 머리에는 육계가 거의 퇴화되었으나 나발(螺髮)의 머리카락은 촘촘하게 새겼다. 얼굴은 작고 둥글며 이목구비가 단정하고 얼굴에서 조용히 번지는 미소가 일품이며 매우 친근하게 여겨지는 상호를 지녔다.
신체는 어깨가 좁고, 가슴 또한 빈약하게 보이나 인체의 형태미는 세련미 넘치고 깔끔하다.
오른손은 무릎에 대어 아래를 향하고 있는 항마촉지인을 결하고 있으며 왼손은 다리위에 얹어 손바닥을 위로 향하였는데 단정한 얼굴과 신체에 비해 두 손이 너무 커보이며 형식화되어 어색해 보인다.
법의는 통견(通肩)으로 몸에 밀착되어 신체의 윤곽을 그대로 드러내 놓은 듯 하며 얇게 빚은 듯이 유려하게 흘러내리는 철형(凸形)의 평행계단식 옷주름은 단정한 불신과 잘 조화되고 있다.
대좌는 상대의 앙련(仰蓮)과 하대의 팔각복련(八角覆蓮), 안상석(眼象石), 그리고 맨 아래에는 안상이 새겨진 팔각대석이 놓여있다. 중대는 없고 대신, 중대의 위치에 완전한 하대석이 하나 놓여 있는데 이 하대석은 현재 법당 앞에 놓아둔 다른 두 석불상들과 연관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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