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양림동 166-19
양림산<楊林山> 동남쪽 끝부분에 있는 이 집은 1920년대의 가옥으로 원래 독립운동가 최상현<崔相鉉>의 집이다. 동향으로 지었으며 정면 여덟칸, 측면 네칸의 매우 큰 규모의 전통가옥이다. 일자형 평면의 팔작<八作>집이면서도 우측의 경사진 부지를 자연 그대로 이용하여 1퇴<退> 공간의 반지하층을 구성하여 율동감을 주었다. 좌측으로도 1퇴를 개방공간으로 주어 비대칭의 평면과 입면을 형성하여 단조롭지 않게 하였다. 서향인 뒤쪽은 너비 60cm의 마루를 두르고 미닫이 창문을 만들어 서쪽의 빛을 일단 차단시키고 있으며, 미닫이 창문 때문에 방이 어두워지는 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벽면 윗부분에 띠판창을 두었다. 연등천장인 대청을 제외하고는 다락을 두었는데 이곳에 독립운동가 등을 피신시켰다고 한다. 다락 외부벽에는 완공을 두어 다락안의 채광을 돕고 있다 기단은 우측의 반지하부분을 제외하고는 1m정도 높인 뒤 2단 원형 주초석을 써서 모양을 살렸다.
양림산<楊林山> 동남쪽 끝부분에 있는 이 집은 1920년대의 가옥으로 원래 독립운동가 최상현<崔相鉉>의 집이다. 동향으로 지었으며 정면 여덟칸, 측면 네칸의 매우 큰 규모의 전통가옥이다. 일자형 평면의 팔작<八作>집이면서도 우측의 경사진 부지를 자연 그대로 이용하여 1퇴<退> 공간의 반지하층을 구성하여 율동감을 주었다. 좌측으로도 1퇴를 개방공간으로 주어 비대칭의 평면과 입면을 형성하여 단조롭지 않게 하였다. 서향인 뒤쪽은 너비 60cm의 마루를 두르고 미닫이 창문을 만들어 서쪽의 빛을 일단 차단시키고 있으며, 미닫이 창문 때문에 방이 어두워지는 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벽면 윗부분에 띠판창을 두었다. 연등천장인 대청을 제외하고는 다락을 두었는데 이곳에 독립운동가 등을 피신시켰다고 한다. 다락 외부벽에는 완공을 두어 다락안의 채광을 돕고 있다 기단은 우측의 반지하부분을 제외하고는 1m정도 높인 뒤 2단 원형 주초석을 써서 모양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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