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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로선생생가 - 많은 선비들이 이항로 선생의 가르침을 받던 곳

by 넥스루비 2007. 8. 7.
경기 양평군 서종면 노문리 535-6

이항로선생생가<李恒老先生生家>는 조선< 朝鮮 > 말기< 末期 >의 성리학자< 性理學者 >인 이항로(1792∼1868) 선생이 살던 곳이다. 순조< 純祖 > 8년(1808) 한성시< 漢城試 >에 합격했으나 벼슬길을 포기하고 오로지 학문과 후진 양성에 전념하였다. 고종< 高宗 > 원년< 元年 >(1864) 조두순< 趙斗淳 >의 천거로 장원서< 掌苑署 > 별제< 別提 >가 되었고, 이어 전라도< 全羅道 > 도사< 都事 >, 지평< 持平 >, 장령< 掌令 > 등을 역임하였으며, 고종 3년(1866) 병인양요< 丙寅洋擾 > 때는 주전론< 主戰論 >을 적극 주장하였다. 공조참판< 工曹參判 >을 지냈으며, 내부대신< 內部大臣 >에 추증되었다. 선생의 저서에는 화서집< 華西集 >, 화동역사합편강목< 華東歷史合編綱目 > 등이 있다. 이 집은 선생의 부친 때 지은 집으로 약 200여 년이 되며 선생이 탄생하여 일생을 보낸 곳이며, 양헌수< 梁憲洙 >, 김평묵< 金平默 >, 유중교< 柳重敎 >, 최익현< 崔益鉉 >, 유인석< 柳麟錫 >, 홍재학< 洪在鶴 > 등 많은 선비들이 선생의 가르침을 받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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