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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사대웅전 - 다포계양식( 多包系樣式 )의 팔작집

by 넥스루비 2007. 8. 7.
경기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 13

보광사는 신라< 新羅 > 진성여왕< 眞聖女王 > 8년(894) 왕명< 王命 >으로 도선국사< 道詵國師 >가 창건< 創建 >한 후 고려< 高麗 > 고종< 高宗 > 2년(1215) 원진국사< 圓眞國師 >가 중창< 重創 >하였고 우왕< 禑王 > 14년(1388) 무학대사< 無學大師 >가 삼창< 三創 >하였다 한다. 조선< 朝鮮 > 선조< 宣祖 > 때 임진왜란< 壬辰倭亂 >(1592)으로 소실< 燒失 >되어 현종< 顯宗 > 8년(1667) 지간< 支干 >, 石蓮< 석련 > 두 대사< 大師 >가 사창< 四創 >하였고 영조< 英祖 > 16년(1740) 중수< 重修 >하여 인근에 있는 영조의 생모< 生母 > 숙빈< 淑嬪 > 최씨< 崔氏 >의 소령원< 昭寧園 >의 기복사< 祈福寺 >를 삼았으며 광무< 光武 > 5년(1901)에도 중수가 있었다. 대웅전은 다포계양식< 多包系樣式 >의 팔작집이다. 기둥 위에는 안초공< 按草工 >을 두어 창방< 昌枋 >과 평방< 平枋 > 머리를 감싸고 있으며, 내·외2출목< 內·外二出目 >의 공포< 공包 >를 두었는데 외부로 나온 쇠서< 牛舌 >는 연꽃과 연봉을 초각< 初刻 >하였고 내부는 운공형< 雲工形 >으로 조각하여 매우 화려하게 장식하였으며 단청< 丹靑 >도 잘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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