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려비색(高麗秘色)으로 일컬어지는 청자

by 넥스루비 2007. 8. 7.
광주 광산구 연산동 산870-1

한국의 도자기는 청자, 분청사기, 백자로 대별된다. 광주를 중심으로 한 전남북 일대는 자기들이 꾸준이 만들어져 오던 고장으로 특히 강진과 부안의 청자요지는 유명하다. 고려비색<高麗秘色>으로 일컬어지는 청자는 그 기술의 단절로 인하여 옛 번조법(<燔造法>:불에 굽는법)을 알 수 없게 되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는 많은 사람에 의하여 꾸준히 재현작업이 진행되어 왔으나 전성기 청자는 현대과학을 동원하여도 아직 그 비밀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기정은 이러한 고려청자의 비밀을 연구하여 민족의 긍지를 되살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거의 90%의 수준까지 도달한 도공이다. 그는「무등요<無等窯>」를 경영하는 한편「토석도자문화연구원」을 설립,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도자문화의 전승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