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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정 - 율곡 선생이 연구와 묵상을 하던 곳

by 넥스루비 2007. 8. 7.
경기 파주시 파평면 율곡1∼4리 산100-1

화석정< 花石亭 >은 율곡< 栗谷 > 선생이 국사의 여가와 퇴관< 退官 >후에 매양 들러 작시< 作詩 >, 연구< 硏究 >와 묵상< 默想 >을 하던 곳이다. 율곡 선생의 5대 조부< 祖父 > 강평공< 康平公 > 이명신< 李明晨 >에 의하여 세종< 世宗 > 25년(1443) 창건된 것을 성종< 成宗 > 9년(1478) 선생의 증조부 이의석< 李宜碩 >이 중수하고 몽암< 夢庵 > 이숙함< 李淑감 >이 이 정자를 화석정이라 이름하였다. 그후 율곡 선생이 다시 중수하여 사용하던 이 정자는 임진왜란< 壬辰倭亂 > 때 소실되어 80년간 터만 남아 있다가 현종< 顯宗 > 14년(1673)에 선생의 종증손들이 복원< 復元 >하였으나 6.25동란 때 다시 소실되었다. 1966년 파주< 坡州 > 유림< 儒林 >들이 성금을 모아 복원하고 1973년 정부가 실시한 율곡 선생 및 신사임당< 申師任堂 > 유적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화석정이 단청되고 주위도 정화되었다.

[대중교통]
불광동터미널에서 909번(좌석)이나 서울역에서 922번(좌석)버스를 타고 문산터미널에서 하차
마을버스(5번)를 타고 화석정앞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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