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 366
3.9m나 되는 거대한 크기의 이 보살입상은 고려시대< 高麗時代 >의 귀중한 석조보살상< 石造菩薩像 >이다. 머리에는 보관< 寶冠 >이 높이 솟아 있는데 고려< 高麗 > 초기< 初期 > 보살상에서부터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높은 관과 더불어 기름하고 풍만하며 큼직하고 토속적< 土俗的 >인 얼굴은 이 보살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얼굴에 비해서 체구< 體軀 >는 다소 작은 편이지만 어깨는 둥글고 가슴은 듬직하게 처리되어 있다. 두 다리는 정면으로 꽂꽂이 서 있는데 다소 둔중하지만 다리 표현은 분명한 편이다. 두 손은 신체에 비해서 매우 큼직한 편인데 오른손을 들어 손바닥을 보이게 했으며 손가락을 구부려 멋을 부리고 있다. 보살옷은 다소 두꺼워진 통견의< 通肩衣 >인데 U자형을 이루면서 계단식으로 처리하였다. 이처럼 듬직하고 우람하게 표현된 이 거구의 보살상은 개태사삼존불< 開泰寺三尊佛 > 등 고려< 高麗 > 초기< 初期 > 석불상< 石佛像 >들과 함께 당시의 대표적인 석조보살상으로 높이 평가된다.
3.9m나 되는 거대한 크기의 이 보살입상은 고려시대< 高麗時代 >의 귀중한 석조보살상< 石造菩薩像 >이다. 머리에는 보관< 寶冠 >이 높이 솟아 있는데 고려< 高麗 > 초기< 初期 > 보살상에서부터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높은 관과 더불어 기름하고 풍만하며 큼직하고 토속적< 土俗的 >인 얼굴은 이 보살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얼굴에 비해서 체구< 體軀 >는 다소 작은 편이지만 어깨는 둥글고 가슴은 듬직하게 처리되어 있다. 두 다리는 정면으로 꽂꽂이 서 있는데 다소 둔중하지만 다리 표현은 분명한 편이다. 두 손은 신체에 비해서 매우 큼직한 편인데 오른손을 들어 손바닥을 보이게 했으며 손가락을 구부려 멋을 부리고 있다. 보살옷은 다소 두꺼워진 통견의< 通肩衣 >인데 U자형을 이루면서 계단식으로 처리하였다. 이처럼 듬직하고 우람하게 표현된 이 거구의 보살상은 개태사삼존불< 開泰寺三尊佛 > 등 고려< 高麗 > 초기< 初期 > 석불상< 石佛像 >들과 함께 당시의 대표적인 석조보살상으로 높이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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