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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봉서원 - 오두인 선생의 덕망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된 서원

by 넥스루비 2007. 8. 7.
경기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 109

조선< 朝鮮 > 숙종< 肅宗 > 때의 문신< 文臣 >인 충정공< 忠貞公 > 오두인< 吳斗寅 > 선생< 先生 >의 덕망< 德望 >을 추모< 追慕 >하기 위하여 숙종 21년(1695) 창건하였고 이 해에 사액< 賜額 >되었다. 양곡< 陽谷 > 오두인(1624∼1689) 선생은 인조< 仁祖 > 26년(1648) 진사시< 進士試 >와 문과< 文科 >에 장원급제< 壯元及第 >한 후 공조참판< 工曹參判 >, 호조참판< 戶曹參判 >, 경기도< 京畿道 > 관찰사< 觀察使 > 등을 거쳐 공조판서< 工曹判書 >를 역임하였다. 숙종 15년(1689) 형조판서< 刑曹判書 >로 재직< 在職 > 중 기사환국< 己巳換局 >으로 서인< 西人 >들이 실각되자 지의금부사< 知義禁府事 >에 세 번이나 임명되고도 나가지 않아 삭직< 削職 >되었다. 인현왕후< 仁顯王后 >가 폐위< 廢位 >되자 이를 반대하다 국문< 鞫問 >을 받고 의주< 義州 >로 유배< 流配 > 도중 파주< 波州 >에서 죽었으며 이 해에 복관< 復官 >되었다. 숙종 20년 영의정< 領議政 >에 추증< 追贈 >되었다. 경내< 境內 >에는 사우< 祠宇 >, 내삼문< 內三門 >, 정의당< 正義堂 >, 정문< 旌門 >이 남아 있고, 동·서재< 東·西齋 >는 1940년 훼철< 毁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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