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 55-1
감은사 절터에 동서로 서로 마주 서 있는 석탑이다. 신라 신문왕 2년(682년)에 세워졌다. 지금 남아있는 신라시대 석탑 중 규모가 제일 크다. 탑 전체 높이는 13.4m. 거대한 풍채와 위엄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이 석탑의 가장 큰 특징은 기단부와 탑신부 등 각 부분이 한 개의 돌로 세워진 것이 아니고 수십 개의 석재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동서 두 탑의 크기도 같고 구조도 같다.
탑의 상륜부는 두 탑 모두 노반(露盤)과 높이 3.3m의 철제 찰주(擦柱)가 남아 있다. 목조가구를 모방한 흔적을 나타낸다. 옥개석 받침을 층단식(層段式)으로 한 수법은 전탑(塼塔)의 전단계 모습을 추정케 한다. 기단을 이중으로 하는 형식은 새로운 형식이다. 이 양식은 이후 한국 석탑의 기준이 되었다.
동탑은 1996년에 해체 복원되었고 서탑은 1960년 해체 복원됐다. 당시 서탑을 해체 보수할 때 3층 탑신에서 창건 당시 설치된 매우 정교하고 귀중한 사리장치(舍利裝置-보물 366호, 국립중앙박물관 보관 중)가 나왔다.
[승용차]
● 어일리에서 929번 지방도 => 양남방면 6.5km => 길 왼쪽 산자락 아래 감은사지 및 입구.
[대중교통]
● 경주서 양남행 시외버스(아침 6시50분부터 1시간 간격) => 감은사터 입구 하차.
감은사 절터에 동서로 서로 마주 서 있는 석탑이다. 신라 신문왕 2년(682년)에 세워졌다. 지금 남아있는 신라시대 석탑 중 규모가 제일 크다. 탑 전체 높이는 13.4m. 거대한 풍채와 위엄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이 석탑의 가장 큰 특징은 기단부와 탑신부 등 각 부분이 한 개의 돌로 세워진 것이 아니고 수십 개의 석재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동서 두 탑의 크기도 같고 구조도 같다.
탑의 상륜부는 두 탑 모두 노반(露盤)과 높이 3.3m의 철제 찰주(擦柱)가 남아 있다. 목조가구를 모방한 흔적을 나타낸다. 옥개석 받침을 층단식(層段式)으로 한 수법은 전탑(塼塔)의 전단계 모습을 추정케 한다. 기단을 이중으로 하는 형식은 새로운 형식이다. 이 양식은 이후 한국 석탑의 기준이 되었다.
동탑은 1996년에 해체 복원되었고 서탑은 1960년 해체 복원됐다. 당시 서탑을 해체 보수할 때 3층 탑신에서 창건 당시 설치된 매우 정교하고 귀중한 사리장치(舍利裝置-보물 366호, 국립중앙박물관 보관 중)가 나왔다.
[승용차]
● 어일리에서 929번 지방도 => 양남방면 6.5km => 길 왼쪽 산자락 아래 감은사지 및 입구.
[대중교통]
● 경주서 양남행 시외버스(아침 6시50분부터 1시간 간격) => 감은사터 입구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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