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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현리적석총 -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나 대부분 붕괴되어...

by 넥스루비 2007. 8. 7.
울산 울주군 웅촌면 은현리 207-1외

은현리 서리마을에 있는데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나 대부분 붕괴되어 확실한 구조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밖으로 나타난 특징에 의하면 산청군 금서면(山淸郡 今西面)에 사적 214호로 지정되어 있는 전구형왕릉과 같으나 묘역은 이보다 훨씬 넓다.
인두(人頭)크기의 자연석으로 쌓은 방형 기단부는 한 변의 길이가 약 20m에 이르며 위로 오를수록 피라밋과 같이 계단상의 좁은 형태를 이루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높이는 6∼7m 정도였을 것으로 보아진다.
적석총에서 약 30m 주위에 묘역을 구분하는 석축을 쌓아놓았는데 마을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산성이라 하고 있다. 현재 기단부에는 계단상으로 쌓은 낭적이 남아 있다.
이와 같은 적석총의 실존은 4, 5세기경까지도 울산지방을 차지하고 있었던 우시산국(于尸山國)이 반독립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을 말하여 주는 것이다.


[대중교통]
울산공항에서
[19, 24, 124, 126]번을 타고 [공업탑]에서 하차하여 [23]번을 타고 [신암마을회관앞]에서 하차
울산역에서
[102, 305, 314, 317. 327]번을 타고 [공업탑]에서 하차하여 [23]번을 타고 [신암마을회관앞]에서 하차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23]번을 타고 [신암마을회관앞]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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