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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오야리삼층석탑 - 자연암반(自然巖盤)을 지대석(地臺石)으로 하여 세운 것이 특색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경주시 천북면 오야리 산 31

전탑<塼塔>을 모방<模倣>한 석탑<石塔>으로서 탑재 일부는 분실<紛失>되었다. 자연암반<自然巖盤>을 지대석<地臺石>으로 하여 세운 것이 특색이다. 암반위에 세워진 모전석탑의 1층 탑신<塔身>에는 문호<門戶>가 있고 1층 옥개석<屋蓋石> 1단의 옥개받침과 5단의 층계괴임을 각조한 4매석을 결합<結合>시켜 조성<造成>하였다. 2층 탑신에는 우주<隅柱>가 모각<模刻>되어 있고 2층 옥개석은 역시 1단의 받침과 층계상의 괴임을 각조<刻彫>한 4매석으로 결합<結合>하여 얹었다. 3층탑신과 상륜부<相輪部>는 분실되고, 3층 옥개석은 1매석으로 하고 있다. 탑양식으로 보아서 통일신라시대<統一新羅時代>에 조성<造成>된 것으로 추정<推定>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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