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35
남촌< 南村 >의 대표적 대가< 大家 >이며 가장 넓은 평지가대< 平地家垈 >에 자리잡고 있다. 북촌< 北村 >은 대개가 산지가대< 山地家垈 >여서 이렇게 평활< 平闊 >한 대지는 없다. 남산< 南山 >줄기 바로 곁에 대산향남< 對山向南 >한 집이다. 안채와 사랑채가 이루는 튼ㅁ자형< 字形 > 중축부< 中軸部 >를 가운데에 두고 그 뒤안에는 한채의 행랑채, 방앗간채, 잿간을 두고 전면< 前面 >노변< 路邊 >에는 대문채를 멀찍이 배치하고 대문 안에는 서변< 西邊 >에 마구간을 안배< 按配 >하는 배열< 配列 >을 보이고 있다.ㅁ자형< 字形 > 기본구조외< 基本構造外 >에 일자형< 一字形 > 집들을 전후< 前後 >에 비교적 넓게 산개< 散開 >시킨 것은 특색이라 하겠으며 북촌< 北村 >에서 ㄱ자형< 字形 >이나 일자< 一字 > 집들을 널리 산개< 散開 >한 예< 例 >는 이향정< 二香亭 >이나 이동기씨< 李東琦氏 > 가옥< 家屋 > 등이 있다. 대문< 大門 >채는 4간< 間 >이며 대문< 大門 >의 서< 西 > 1간< 間 >이 문간방이고 동< 東 > 2간< 間 >은 간막이 없는 광이다. 마구간은 대문안 마당의 서변< 西邊 >에 있어 지형적< 地形的 >으로 동고< 東高 >한 이 넓은 마당의 서< 西 >쪽 허< 虛 >한 점을 보완< 補完 >한 셈이다. 동고< 東高 >한 사랑마당의 동산< 東山 >은 산< 山 > 경사지< 傾斜地 >를 그대로 살린 것이며 여러주< 株 >의 감나무와 과목< 果木 >이 심어져 있어 소원림< 小園林 >을 이루고 있다. 사랑채는 온돌이 3간< 間 >이고 대청< 大廳 > 2간< 間 >이 서출< 西出 >하여 그 끝에서 아래채 대청< 大廳 >과의 사이에 1간< 間 >의 중문< 中門 >을 두었는데 사랑채와 아래채의 지붕이 1간< 間 > 사이를 두고 끝나는 튼부분< 部分 >에 해당된다. 사랑채의 2간< 間 > 온돌방 머리에는 부엌과 접한 작은 온돌방이 부설되어 있는데 이것은 청지기 방이다. 아래채는 길이 7간< 間 >의 일자< 一字 >집이며 안채만이 ㄱ자< 字 >집이다. 안마당에는 안대청 앞에 장독대가 마련되었으며 부엌 아래쪽에는 우물이 마련되어 있다. 서향< 西向 >한 2간< 間 >의 안대청을 가운데로 하여 안쪽으로 안방(간반< 間半 >)과 부엌 2간< 間 >이 연해 있고 그 반대편에는 건넌방 1간< 間 >이 있는데 건넌방은 사랑방 뒤편에 근접해 있다. 대청에는 후면에 간< 間 >마다 여닫이 판문< 板門 >이 있을 뿐이다. 안방 윗머리에는 1간< 間 >의 찬방이 마련되어 있고 안방 뒤편에는 달아낸 벽장과 쪽마루가 있어 안방 이용< 利用 > 기능이 잘 갖추어져 있음을 보여준다. 아래채는 안채보다 한단 낮은 터에 세웠으며 한가운데에 부엌 1간< 間 >을 두고 안쪽에 광, 온돌, 마루방을 1간< 間 >씩 두었고 바깥쪽에는 2간< 間 >의 온돌방과 1간< 間 >의 마루를 두었다. 부엌머리에는 온돌방에서 출입< 出入 >하는 작은 골방이 있는데 여기 2간< 間 >의 온돌은 안사람으로서 대가족< 大家族 > 동거< 同居 >의 기능에는 적합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하겠다. 후원 행랑채는 안방 뒤에 있으며 고방 2간< 間 >과 1간< 間 > 온돌로 이루어진 일자< 一字 >집이다. 그 서< 西 >편에 방앗간이 있으며 1간< 間 >의 디딜방앗간과 2간< 間 >의 고방으로 이루어진 일자< 一字 >집이다. 가전< 家傳 >에 이 집은 원래< 元來 > 회재육대손< 晦齋 六代孫 >인 이식중< 李湜中 >의 분문가< 分門家 >로 세워졌으나(1733년경< 年頃 >) 중년< 中年 >에 희태씨< 熙太氏 >의 조부< 祖父 >인 이조원< 李祖源 >이 매입< 買入 >, 이거< 移居 >한 것이라 한다.
남촌< 南村 >의 대표적 대가< 大家 >이며 가장 넓은 평지가대< 平地家垈 >에 자리잡고 있다. 북촌< 北村 >은 대개가 산지가대< 山地家垈 >여서 이렇게 평활< 平闊 >한 대지는 없다. 남산< 南山 >줄기 바로 곁에 대산향남< 對山向南 >한 집이다. 안채와 사랑채가 이루는 튼ㅁ자형< 字形 > 중축부< 中軸部 >를 가운데에 두고 그 뒤안에는 한채의 행랑채, 방앗간채, 잿간을 두고 전면< 前面 >노변< 路邊 >에는 대문채를 멀찍이 배치하고 대문 안에는 서변< 西邊 >에 마구간을 안배< 按配 >하는 배열< 配列 >을 보이고 있다.ㅁ자형< 字形 > 기본구조외< 基本構造外 >에 일자형< 一字形 > 집들을 전후< 前後 >에 비교적 넓게 산개< 散開 >시킨 것은 특색이라 하겠으며 북촌< 北村 >에서 ㄱ자형< 字形 >이나 일자< 一字 > 집들을 널리 산개< 散開 >한 예< 例 >는 이향정< 二香亭 >이나 이동기씨< 李東琦氏 > 가옥< 家屋 > 등이 있다. 대문< 大門 >채는 4간< 間 >이며 대문< 大門 >의 서< 西 > 1간< 間 >이 문간방이고 동< 東 > 2간< 間 >은 간막이 없는 광이다. 마구간은 대문안 마당의 서변< 西邊 >에 있어 지형적< 地形的 >으로 동고< 東高 >한 이 넓은 마당의 서< 西 >쪽 허< 虛 >한 점을 보완< 補完 >한 셈이다. 동고< 東高 >한 사랑마당의 동산< 東山 >은 산< 山 > 경사지< 傾斜地 >를 그대로 살린 것이며 여러주< 株 >의 감나무와 과목< 果木 >이 심어져 있어 소원림< 小園林 >을 이루고 있다. 사랑채는 온돌이 3간< 間 >이고 대청< 大廳 > 2간< 間 >이 서출< 西出 >하여 그 끝에서 아래채 대청< 大廳 >과의 사이에 1간< 間 >의 중문< 中門 >을 두었는데 사랑채와 아래채의 지붕이 1간< 間 > 사이를 두고 끝나는 튼부분< 部分 >에 해당된다. 사랑채의 2간< 間 > 온돌방 머리에는 부엌과 접한 작은 온돌방이 부설되어 있는데 이것은 청지기 방이다. 아래채는 길이 7간< 間 >의 일자< 一字 >집이며 안채만이 ㄱ자< 字 >집이다. 안마당에는 안대청 앞에 장독대가 마련되었으며 부엌 아래쪽에는 우물이 마련되어 있다. 서향< 西向 >한 2간< 間 >의 안대청을 가운데로 하여 안쪽으로 안방(간반< 間半 >)과 부엌 2간< 間 >이 연해 있고 그 반대편에는 건넌방 1간< 間 >이 있는데 건넌방은 사랑방 뒤편에 근접해 있다. 대청에는 후면에 간< 間 >마다 여닫이 판문< 板門 >이 있을 뿐이다. 안방 윗머리에는 1간< 間 >의 찬방이 마련되어 있고 안방 뒤편에는 달아낸 벽장과 쪽마루가 있어 안방 이용< 利用 > 기능이 잘 갖추어져 있음을 보여준다. 아래채는 안채보다 한단 낮은 터에 세웠으며 한가운데에 부엌 1간< 間 >을 두고 안쪽에 광, 온돌, 마루방을 1간< 間 >씩 두었고 바깥쪽에는 2간< 間 >의 온돌방과 1간< 間 >의 마루를 두었다. 부엌머리에는 온돌방에서 출입< 出入 >하는 작은 골방이 있는데 여기 2간< 間 >의 온돌은 안사람으로서 대가족< 大家族 > 동거< 同居 >의 기능에는 적합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하겠다. 후원 행랑채는 안방 뒤에 있으며 고방 2간< 間 >과 1간< 間 > 온돌로 이루어진 일자< 一字 >집이다. 그 서< 西 >편에 방앗간이 있으며 1간< 間 >의 디딜방앗간과 2간< 間 >의 고방으로 이루어진 일자< 一字 >집이다. 가전< 家傳 >에 이 집은 원래< 元來 > 회재육대손< 晦齋 六代孫 >인 이식중< 李湜中 >의 분문가< 分門家 >로 세워졌으나(1733년경< 年頃 >) 중년< 中年 >에 희태씨< 熙太氏 >의 조부< 祖父 >인 이조원< 李祖源 >이 매입< 買入 >, 이거< 移居 >한 것이라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