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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병영성 - 병영이라 함은 병마절도사영(兵馬節度使營)의 준말이며...

by 넥스루비 2007. 8. 7.
울산 중구 서동 149-8

이 성터는 경상좌도< 慶尙左道 > 병마절도사< 兵馬節度使 >의 영성< 營城 >으로 조선< 朝鮮 > 태종< 太宗 > 17년(1417)에 쌓았다.
처음에는 성벽< 城壁 >과 여장< 女墻 > 등의 기본적인 시설만 갖추었으나, 세종< 世宗 >때에 이르러 국방력 강화의 일환으로 4개의 문에 옹성< 甕城 >을 쌓고, 성벽이 곧게 뻗은 곳의 방어력< 防禦力 >을 높이는 적대< 敵臺 >를 축조하였으며, 성벽 바깥으로 해자< 垓字 >도 파는 등 시설을 더하게 되었다.
성의 위치는 낮은 구릉을 두른 포곡식< 包谷式 >의 지형을 택한 조선시대의 가장 전형적< 典型的 >인 읍성< 邑城 >으로 영·진성< 營·鎭城 >의 모양을 보여주고 있다. 축조방법< 築造方法 >도 사방에 옹성을 갖춘 문을 두었고, 성벽의 기단< 基壇 >을 두었으며 겹쌓기를 하였다.
적대는 8m 사방 크기로 규격화되었고, 해자는 너비 8m, 깊이 2m의 크기였음이 발굴조사에 의해 알려져 조선시대 성곽연구< 城郭硏究 >의 가장 좋은 본보기가 된다.
둘레는 3,732척< 尺 > 혹은 621보< 步 >로 기록되어 있고, 높이는 9척, 이장높이 3척이라 한다.
성안에 군창과 마르지 않는 우물이 7개나 있었다.



[대중교통]
울산공항에서
[47, 48, 26]번을 타고 [삼익세라믹앞]에서 하차
울산역에서
[102, 305, 314, 317. 327]번을 타고 [공업탑]에서 하차하여 [47, 4, 26]번을 타고 [삼익세라믹앞]에서 하차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47, 26]번을 타고 [삼익세라믹앞]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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