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 박물관은 충무공 이순신의 애국애족정신과 그의 위대한 해전활약상, 선조들의 해양활동 역사를 해군장병과 사관생도들에게 교육시킬 목적으로 한국해군에 의해 설립되었다. 해군사관학교는 1946년 1월 17일에 창설된 이후부터 충무공 이순신에 관한 문헌자료를 수집하여 도서관내에 임시로 전시실을 운영하여 오던중 1976년 1월 17일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을 건립, 신축과 증축을 거쳐 1990년 4월 28일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박물관의 시설로는 전시실, 관장실, 기획실, 관리실, 자료실을 갖추고 있으며 총 넓이는 2,622㎡이다. 전시실을 이충무공실, 해군해양실, 해사실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충무공실은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를 표현한 전시실로서 공의행장, 공의 초상화, 공에 관한 각종 문헌, 임진왜란 각종 무기, 선박의 그림 등 모두 212점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해군해양실은 대한민국 해군의역사를 표현하기 위해 중국 원나라 청자, 조선시대의 무기, 지도등 모두 319점의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해사실은 해군사관학교의 기념자료 315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처럼 선조들의 해양활동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학습자료들이 있어 연간 20여만명의 관람객이 내방하고 있으며 특히 군항제기간에는 상시출입이 가능하여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
[대중교통]
마산, 창원에서 진해방면 버스를 타고 진해 인의동 종점에서 내려 도보로 3분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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