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포곡면 가실리 204 호암미술관
이 책은 죄< 罪 >를 멸< 滅 >하고 장수< 長壽 >의 법을 설< 說 >한 경전으로 책 끝에 다음과 같은 간기< 刊記 >가 있다. 무오< 戊午 > 오월일< 五月日 > 중각< 重刻 > 권선< 勸善 > 비구자연< 比丘自延 >동원< 同願 > 비구각관< 比丘覺寬 > 동원< 同願 > 비구해선< 比丘解禪 >시주< 施主 > 비구법홍< 比丘法弘 > 김신주< 金臣柱 >여기에 연대는 무오< 戊午 >로만 있고 연호< 年號 >가 없으나 판식< 板式 >·지질< 紙質 >·인쇄 등이 모두 고려본< 高麗本 >의 특색이 짙어 우왕< 禑王 > 4년으로 추정된다. 이 때는 북원< 北元 >과 명< 明 >이 양립된 시기이므로 혹은 북원의 선광< 宣光 >, 혹은 명의 홍무< 洪武 > 연호를 쓰기도 한 시기였으므로 그 어느 쪽을 써야 할지 결정짓기 어렵기 때문에 연호를 쓰지 않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또 간기 다음에 다음과 같은 묵서< 墨書 > 기록이 있다. 시주 윤원통< 施主 尹原通 >간선도인 신잠< 幹善道人 信岑 >판본은 자체< 字體 >가 균형을 잃은 곳이 많아 복각< 覆刻 >한 것으로 보이나, 개간후< 開刊後 >에 바로 찍은 듯 자획이 선명하고 특히 3절지< 折紙 >에 판각한 2폭의 변상도< 變相圖 >는 매우 정교하다.
이 책은 죄< 罪 >를 멸< 滅 >하고 장수< 長壽 >의 법을 설< 說 >한 경전으로 책 끝에 다음과 같은 간기< 刊記 >가 있다. 무오< 戊午 > 오월일< 五月日 > 중각< 重刻 > 권선< 勸善 > 비구자연< 比丘自延 >동원< 同願 > 비구각관< 比丘覺寬 > 동원< 同願 > 비구해선< 比丘解禪 >시주< 施主 > 비구법홍< 比丘法弘 > 김신주< 金臣柱 >여기에 연대는 무오< 戊午 >로만 있고 연호< 年號 >가 없으나 판식< 板式 >·지질< 紙質 >·인쇄 등이 모두 고려본< 高麗本 >의 특색이 짙어 우왕< 禑王 > 4년으로 추정된다. 이 때는 북원< 北元 >과 명< 明 >이 양립된 시기이므로 혹은 북원의 선광< 宣光 >, 혹은 명의 홍무< 洪武 > 연호를 쓰기도 한 시기였으므로 그 어느 쪽을 써야 할지 결정짓기 어렵기 때문에 연호를 쓰지 않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또 간기 다음에 다음과 같은 묵서< 墨書 > 기록이 있다. 시주 윤원통< 施主 尹原通 >간선도인 신잠< 幹善道人 信岑 >판본은 자체< 字體 >가 균형을 잃은 곳이 많아 복각< 覆刻 >한 것으로 보이나, 개간후< 開刊後 >에 바로 찍은 듯 자획이 선명하고 특히 3절지< 折紙 >에 판각한 2폭의 변상도< 變相圖 >는 매우 정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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