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포곡면 가실리 204 호암미술관
본각한 사실에 대하여는 연산군< 燕山君 > 원년< 元年 > (1495)에 성종< 成宗 >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내탕금< 內帑金 >을 가지고 여러 가지의 불서< 佛書 >를 간행 했는데, 그 가운데에《석보상절< 釋譜詳節 >》20부< 部 >가 들어 있음이《선종영가집< 禪宗永嘉集 >》과《반야심경언해< 般若心經諺解 >》에 붙은 학조< 學祖 >의 발< 跋 >에 나타나므로, 이 책이 혹 연산군< 燕山君 > 원년판< 元年板 >이 아닌가 짐작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은 전기 영가집< 永嘉集 >이나 심경< 心經 >에 비하여 판각< 板刻 >이 너무 거칠고, 또 난외< 欄外 >에 시주< 施主 >들의 이름이 많이 새겨져 있는 것과, 지질< 紙質 > 등으로 미루어 보아 연산조판< 燕山朝板 >으로 단정하기에는 너무 문제점이 많고, 이것은 후대< 後代 >에 어느 사찰< 寺刹 >에서 복각한 것인 듯하다.
본각한 사실에 대하여는 연산군< 燕山君 > 원년< 元年 > (1495)에 성종< 成宗 >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내탕금< 內帑金 >을 가지고 여러 가지의 불서< 佛書 >를 간행 했는데, 그 가운데에《석보상절< 釋譜詳節 >》20부< 部 >가 들어 있음이《선종영가집< 禪宗永嘉集 >》과《반야심경언해< 般若心經諺解 >》에 붙은 학조< 學祖 >의 발< 跋 >에 나타나므로, 이 책이 혹 연산군< 燕山君 > 원년판< 元年板 >이 아닌가 짐작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은 전기 영가집< 永嘉集 >이나 심경< 心經 >에 비하여 판각< 板刻 >이 너무 거칠고, 또 난외< 欄外 >에 시주< 施主 >들의 이름이 많이 새겨져 있는 것과, 지질< 紙質 > 등으로 미루어 보아 연산조판< 燕山朝板 >으로 단정하기에는 너무 문제점이 많고, 이것은 후대< 後代 >에 어느 사찰< 寺刹 >에서 복각한 것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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