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보문동 금당평 848
길이 273(243)cm , 너비 185(90)cm , 깊이 61cm 의 화강암으로 만든 이 석조는 하나의 돌로 되어 있다.
안팎으로는 아무런 장식문양이 없어 단순하고 소박하며, 측벽바닥 가장자리에 지름 7cm 의 배수용 구멍 한개외는 별다른 구조가 없는 구조이다.
이러한 석조는 지금도 여러사찰에서 급수용기로 사용되고 있음을 볼 때 그 당시에도 급수용기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혹자는 이것이 부처에게 공양할 연꽃을 담은 용기라고도 한다.
이 석조는 비교적 크고 조각수법은 단순하나 장중하여 당대의 대표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문사지에 잔존되고 있는 대부분의 유물들이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인 것으로 보아 이 석조도 그 규모와 다듬은 솜씨가 같은 시기에 함께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보문사지석조 - 단순하고 소박하면서도 웅장한 모습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