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운림동 56 증심사
이 불상< 佛像 >은 통일신라시대< 統一新羅時代 > 후기< 後期 >에 유행하던 철불< 鐵佛 > 중의 하나로서 광배< 光背 >와 대좌< 臺座 >는 없어졌지만 불상 자체는 완전하다. 머리는 나발< 螺髮 >에 육계< 肉계 >가 높고 뚜렷하며, 타원형의 얼굴에 가늘고 긴 눈, 코, 입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입 부근을 움푹하게 한 것이 도피안사< 到彼岸寺 > 철조비로자나불상< 鐵造毘盧舍那佛像 >(865)과 유사하다. 신체는 어깨가 넓고 각이 져서 건장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가슴이 넓게 드러난 통견< 通肩 >의 법의< 法衣 >는 두꺼워서 신체의 윤곽이 거의 드러나지 않고 있다. 양손을 모아 지권인< 智拳印 >을 하고 있으나 왼손을 위로 하여 일반적< 一般的 >인 형식< 形式 >과는 반대로 표현하였다. 보림사< 寶林寺 > 철조비로자나불상< 鐵造毘盧舍那佛像 >(858),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鐵造毘盧舍那佛坐像 > 등과 함께 9세기경의 작품으로 생각된다.
이 불상< 佛像 >은 통일신라시대< 統一新羅時代 > 후기< 後期 >에 유행하던 철불< 鐵佛 > 중의 하나로서 광배< 光背 >와 대좌< 臺座 >는 없어졌지만 불상 자체는 완전하다. 머리는 나발< 螺髮 >에 육계< 肉계 >가 높고 뚜렷하며, 타원형의 얼굴에 가늘고 긴 눈, 코, 입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입 부근을 움푹하게 한 것이 도피안사< 到彼岸寺 > 철조비로자나불상< 鐵造毘盧舍那佛像 >(865)과 유사하다. 신체는 어깨가 넓고 각이 져서 건장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가슴이 넓게 드러난 통견< 通肩 >의 법의< 法衣 >는 두꺼워서 신체의 윤곽이 거의 드러나지 않고 있다. 양손을 모아 지권인< 智拳印 >을 하고 있으나 왼손을 위로 하여 일반적< 一般的 >인 형식< 形式 >과는 반대로 표현하였다. 보림사< 寶林寺 > 철조비로자나불상< 鐵造毘盧舍那佛像 >(858),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鐵造毘盧舍那佛坐像 > 등과 함께 9세기경의 작품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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