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수장 - 자 수 장(刺 繡 匠)

by 넥스루비 2007. 8. 7.
경기 구리시 아천동 369-1

1931년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난 신상순(辛相順)은 일본에서 소학교를 졸업하고 귀국하여 1951년 경남 마산여고를 졸업하였으며, 재학 당시 마산의 자수장 김난초 선생에게 자수기술을 사사 받으면서 전통자수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960년부터 자수에 관련된 여러 가지 유물을 수집하고 또한 그것을 재현하는데 힘썼으며, 1978년에는 외무부와 문교부의 후원으로 아시아 각국의 자수계를 돌아보며 한국자수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에 대한 강연과 전시회 등의 활동을 하였다.
작품으로는 「화조도 병풍」,「십장생 병풍」,「백동자도 병풍」등이 있으며 1971년 자수원 '화린공방'을 설립한 이후 현재 까지 제자양성과 연구에 몰두해 오고 있다.
집안에서 대대로 익힌 민속품의 제작기능이 뛰어난 신상순은 현재 구리시 아천동에 살고 있으며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에서 자수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울 힐튼호텔에 상설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