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183
이 건물은 18세기 중엽에 세운 주택으로, 안채·사랑채·행랑채로 짜여 있다. 안채는 ㄱ자형이고 사랑채와 행랑채는 일자형< 一字形 >인데 세 동< 棟 >이 모여서 전체적으로는 ㅁ자를 이루고 있다. 안채는 안쪽 꺾이는 곳에 긴 부엌을 두고, 오른쪽에 안방과 대청을 배열하였다. 사랑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반으로 2칸이 『대성헌』이라는 현판< 懸板 >이 붙은 대청이고, 2칸이 사랑방이며 전면에 반칸폭의 툇마루를 달았다. 행랑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으로 대문과 방, 축사< 畜舍 > 등을 두었다. 각 동의 구조는 모두 소박·간결하여 막돌로 쌓은 기단< 基壇 >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그 위에 네모기둥을 세웠으며, 소로< 小累 >받침 없이 납도리를 받치었다. 사랑채의 대청 앞에는 2칸에 8짝문을 샛기둥 없이 달아, 4짝씩 접어 들어 올리게 하였는데 이것은 다른 건물에서 보기 드문 특이한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이 건물은 18세기 중엽에 세운 주택으로, 안채·사랑채·행랑채로 짜여 있다. 안채는 ㄱ자형이고 사랑채와 행랑채는 일자형< 一字形 >인데 세 동< 棟 >이 모여서 전체적으로는 ㅁ자를 이루고 있다. 안채는 안쪽 꺾이는 곳에 긴 부엌을 두고, 오른쪽에 안방과 대청을 배열하였다. 사랑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반으로 2칸이 『대성헌』이라는 현판< 懸板 >이 붙은 대청이고, 2칸이 사랑방이며 전면에 반칸폭의 툇마루를 달았다. 행랑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으로 대문과 방, 축사< 畜舍 > 등을 두었다. 각 동의 구조는 모두 소박·간결하여 막돌로 쌓은 기단< 基壇 >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그 위에 네모기둥을 세웠으며, 소로< 小累 >받침 없이 납도리를 받치었다. 사랑채의 대청 앞에는 2칸에 8짝문을 샛기둥 없이 달아, 4짝씩 접어 들어 올리게 하였는데 이것은 다른 건물에서 보기 드문 특이한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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