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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간묘 - 신라 진평왕때의 충신 김후직의 묘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경주시 황성동 471

이 무덤은 신라< 新羅 > 진평왕< 眞平王 >때의 충신< 忠臣 > 김후직< 金後稷 >의 묘< 墓 >이다. 김후직은 진평왕때 지금의 국방부장관에 해당하는 병부령< 兵部令 >을 지냈다. 진평왕이 지나치게 사냥을 좋아해 중지할 것을 간< 諫 >했으나 듣지 않아 유언< 遺言 >으로 왕이 사냥다니는 길목에 묻게 해서 죽은 뒤에라도 간언< 諫言 >하겠다고 했다. 왕이 이 말을 듣고 감동하여 다시는 사냥하지 않았다고 하여 충신으로 불려온 것이다. 무덤의 외형은 일반적인 원형봉토분< 圓形封土墳 >이며 묘비< 墓碑 >는 조선< 朝鮮 > 숙종< 肅宗 > 36년(1710)에 경주< 慶州 > 부윤< 府尹 > 남지훈< 南至勳 >이 김후직의 충절< 忠節 >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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