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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장 - 이 고장은 철의 생산지로 병영에서 무기를 많이 제작하였는데...

by 넥스루비 2007. 8. 7.
울산 중구 서동 518

울산지방은 왜구의 침범이 잦아 조선시대에 경상좌도 병마절도사영<兵馬節度使營>이 있었던 고장으로 군영이 있던 곳의 지명을 지금도 병영<兵營>이라 한다.
이 고장은 철의 생산지로 병영에서 무기를 많이 제작하였다.
이 기술이 장도, 담뱃대(은삼동구리) 등 민수용품<民需用品>을 만드는 기능으로 맥이 이어져 금속공예의 명산지<名産地>가 되었다. 기능보유자 임원중<林元重>은 17세부터 임인출<林仁出>로부터 장도와 은삼동구리의 제작 기술을 전수받아 평생에 이 일만 전념한 보기드문 전승공예의 금속장<金屬匠>이다.
장도는 칼자루와 칼집의 재료에 따라 목장도<木粧刀>, 골장도<骨粧刀>, 은장도<銀粧刀>로 나누기도 하고 형태에 따라 맞배기, 첨사칼 팔모장도 등으로 불린다.
담뱃대는 담배를 재는 대토리와 입에 무는 물초리를 합쳐서 한 벌이 되며 문양에 따라 오동<烏銅>, 송학죽<松鶴竹>, 은쌍<銀雙>, 학죽<鶴竹>등으로 일컫는다.
이 기능보유자는 흰 백동<白銅> 바탕에 은은한 순은과 까만 오동(금<金>과 은<銀>의 합금)을 상감수법으로 문양을 놓은 입사장<入絲匠>의 정교한 솜씨를 이어받은 명장<名匠>이라 할 수 있다.





[대중교통]
울산공항에서
[19, 20, 24, 24-1, 124, 125, 20-1, 24-2, 46, 120]번을 타고 [현대골든아파트앞]에서 하차
울산역에서
[102, 305, 314, 317. 327]번을 타고 [공업탑]에서 하차하여 [3, 8, 14, 19, 21, 24, 24-1, 28, 51, 81, 122, 124, 125, 301, 13, 15, 24-2, 46, 39]번을 타고 [현대골든아파트앞]에서 하차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8, 12, 24-2, 46, 39]번을 타고 [현대골든아파트앞]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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