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서운면 청룡리 28
평면방형의 단층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올린 높이 2.4m의 일반형 석탑이다. 지대석 위에 3단의 받침이 기단을 받치고 있다. 기단은 4매의 판석으로 구성되었는데, 각 면에는 양우주<隅柱>와 탱주<撑柱>가 표현되었다. 1매의 판석으로 구성된 기단의 갑석<甲石> 아래면은 경사지고, 윗면에는 3단의 받침을 조출하였다. 탑신석<塔身石>과 옥개석은 각각 하나의 석재로 이루어져 있고, 탑신의 각 면에는 양 우주가 정연히 모각되었다. 1층 탑신에 비해 2층으로 가면서 높이가 급격히 낮아져 비례가 흐트러진 일면을 보여 준다. 옥개석은 경사가 급하다가 전각<轉角>에 이르러 살짝 반전되어 경쾌한 일면을 보이고 합각선이 뚜렷하다. 상륜부의 결실과 일부의 훼손이 있지만 고려시대 석탑의 양식을 충실히 보여 주는 석탑이다.
평면방형의 단층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올린 높이 2.4m의 일반형 석탑이다. 지대석 위에 3단의 받침이 기단을 받치고 있다. 기단은 4매의 판석으로 구성되었는데, 각 면에는 양우주<隅柱>와 탱주<撑柱>가 표현되었다. 1매의 판석으로 구성된 기단의 갑석<甲石> 아래면은 경사지고, 윗면에는 3단의 받침을 조출하였다. 탑신석<塔身石>과 옥개석은 각각 하나의 석재로 이루어져 있고, 탑신의 각 면에는 양 우주가 정연히 모각되었다. 1층 탑신에 비해 2층으로 가면서 높이가 급격히 낮아져 비례가 흐트러진 일면을 보여 준다. 옥개석은 경사가 급하다가 전각<轉角>에 이르러 살짝 반전되어 경쾌한 일면을 보이고 합각선이 뚜렷하다. 상륜부의 결실과 일부의 훼손이 있지만 고려시대 석탑의 양식을 충실히 보여 주는 석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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