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산은 진해의 진산으로 높지도 않으면서 산세도 비교적 여성스러운 산으로 2개의 봉우리로 형성되어 있다. 서봉의 정상에 올라서면 탁트인 시가지와 잔잔한 진해만, 그리고 이름모를 작은섬들을 바라볼 수 있는데 땀을 식히면서 바라보는 조망이라 그런지 정말 아름답다는 느낌을 준다.
제 1 코스
특히 본격적으로 산에 오르기 전, 4월의 진해여고 입구에서 부터 공원에 이르는 1.5km의 산책도로는 일품이다. 그래서인지 아침, 저녁으로 많은 진해시민들이 이 코스를 즐기는것 같다.
장복산의 산행 들머리는 마진터널의 오른편 샛길에서 시작하여 15분 정도 오르면 주능선 안부에 오를 수 있는데, 이 안부를 타고 동쪽으로 약 20분 쯤 더 올라가면 장복산 정상이다.
◇ 승용차
●마산, 창원에서
국도 2호선을 이용 - 장복제2터널 - 100m정도 진해시내로 들어오다 좌회전 - 장복산
●부산에서
국도 2호선을 이용 - 용원에서 직진(2.6㎞) - 분기점 - 우회전하여 약 11㎞오면 - 육군대학 앞 삼거리 - 마산방면으로 진행 - 시민회관앞에서 우회전 ◇ 대중교통
●진해역
장복산행이나 파크랜드행 버스 이용(20~30분 간격), 20분 소요
●마산에서
시내버스 6번, 62번, 301번, 302번 이용, 마진터널을 지나 시민회관정류소 하차, 도보로 20분 소요
[등반코스]
마진터널 입구 - 주능선 안부(15분 소요) - 안부 동쪽에서 암릉길 - 장복산 정상(2시간 30분 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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