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유 래 : 固城五廣大의 역사는 統營五廣大를 비롯한 경남지방의 오광대와 마찬가지로 100여년의 전통을 가진 것으로 본다. 이곳의 구전에 의하면, 朝鮮朝 말엽 固城邑內 서민층의 모임이었던 南村派 사람들에 의하여 비롯되었다고도 하며, 관방의 관속들이 탈놀음을 하였다고도 하고 있으니, 어떤 형태이든 가면극이 있었음은 확실하나 그 발생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만 구성과 내용을 보면, 統營에서 또는 馬山(昌原)에서 전파되었다는 추측이 옳지 않을까 생각된다.
(2)내 용 : 음력 정초부터 준비하여 대보름날 객사마당이나 장터에 장작불을 피워 놓고 놀았었다. 제1과장은 문둥북춤으로, 문둥이 한 명이 小鼓를 들고 나와 불치병의 한을 표출하는 문둥춤을 춘다. 제2과장은 오광대로, 상놈이자 마부인 말뚝이가 양반들을 조롱하는 내용인데, 양반을 야유하던 끝에 말뚝이는 자기의 근본은 양반이라며 조상자랑을 털어 놓는다. 제3과장은 비비로서 영노과장이다. 양반들이 한참 춤을 추고 있을 때, 영노가 「비비」소리를 내며 영노춤을 추면서 등장한다. 놀란 양반들이 모두 달아나고 젓양반만 남는다. 젓양반은 갖은 수단을 써서 잡혀 먹히지 않으려 노력하던 끝에 "네 할배"라 하니 영노는 젓양반과 함께 춤을 추며 퇴장한다. 제4과장은 중춤으로, 중 한 사람이 각시 2인과 춤을 추며 희롱하는 파계승의 장면이다. 제5과장은 제밀주로 할미.영감과장이다. 오랜란에 만난 본처인 할미는 제밀주(첩)를 보고 나서 영감을 원망한다. 제밀주가 생남하자 영감이 사랑가를 부르며 어르면 할미도 안고 애무한다. 시기심이 난 제밀주가 앙탈을 하자 할미는 홧김에 아기를 던진다. 아기는 죽는다. 제밀주가 할미를 밀쳐넘어 뜨리자 할미가 죽는다. 상여소리가 처량한다.
(3)특징 및 전승 : 구성과 형상에 있어 평범하면서도 소박성이 엿보인다. 특기할 것은 예전부터 오동나무로 만든 탈이라는 점이다. 1915년경 망국의 한을 탈에 실어 바다에 띄워 보냈다고 한다.
(2)내 용 : 음력 정초부터 준비하여 대보름날 객사마당이나 장터에 장작불을 피워 놓고 놀았었다. 제1과장은 문둥북춤으로, 문둥이 한 명이 小鼓를 들고 나와 불치병의 한을 표출하는 문둥춤을 춘다. 제2과장은 오광대로, 상놈이자 마부인 말뚝이가 양반들을 조롱하는 내용인데, 양반을 야유하던 끝에 말뚝이는 자기의 근본은 양반이라며 조상자랑을 털어 놓는다. 제3과장은 비비로서 영노과장이다. 양반들이 한참 춤을 추고 있을 때, 영노가 「비비」소리를 내며 영노춤을 추면서 등장한다. 놀란 양반들이 모두 달아나고 젓양반만 남는다. 젓양반은 갖은 수단을 써서 잡혀 먹히지 않으려 노력하던 끝에 "네 할배"라 하니 영노는 젓양반과 함께 춤을 추며 퇴장한다. 제4과장은 중춤으로, 중 한 사람이 각시 2인과 춤을 추며 희롱하는 파계승의 장면이다. 제5과장은 제밀주로 할미.영감과장이다. 오랜란에 만난 본처인 할미는 제밀주(첩)를 보고 나서 영감을 원망한다. 제밀주가 생남하자 영감이 사랑가를 부르며 어르면 할미도 안고 애무한다. 시기심이 난 제밀주가 앙탈을 하자 할미는 홧김에 아기를 던진다. 아기는 죽는다. 제밀주가 할미를 밀쳐넘어 뜨리자 할미가 죽는다. 상여소리가 처량한다.
(3)특징 및 전승 : 구성과 형상에 있어 평범하면서도 소박성이 엿보인다. 특기할 것은 예전부터 오동나무로 만든 탈이라는 점이다. 1915년경 망국의 한을 탈에 실어 바다에 띄워 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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