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옥천면 용천1∼3리 304
기단부(탑의 기초가 되는 부분으로, 돌로 땅보다 한 단 높게 단을 만드는 지대석을 맨 아래에 두고 그 위에 하대석과 상대석을 올려서 탑신부와 상륜부를 받쳐준다)·탑신부·상륜부를 구비한 평면방형의 일반형 석탑으로 사나사<舍那寺>의 대웅전 앞에 세워져 있다. 여러 개의 장대석<長臺石>으로 구성된 지대석 위에 하층 기단의 갑석<甲石>으로 보이는 부재가 놓여 있다. 기단은 4매의 판석으로 이루어져 각 면에는 양 우주<隅柱>가 정연히 모각되었다. 갑석은 1매의 판석으로 네모퉁이의 합각이 뚜렷하고 위에는 각형 2단의 받침이 있어 탑신을 받치고 있다. 탑신석과 옥개석은 각각 하나의 석재로 구성되어 각 층의 탑신석에는 각 면 양 우주가 정연하고 초층 탑신이 다른 층에 비해 월등히 높게 조성되었다. 각 층의 옥개석은 아래에 각형 3단의 받침과 낙수홍이 있다. 추녀는 수평으로 가다가 전각에 이르러 경쾌한 반전<反轉>을 보이고 있고, 낙수면의 경사는 완만하다. 정상에서는 노반석<露盤石>이 놓여 있다.
기단부(탑의 기초가 되는 부분으로, 돌로 땅보다 한 단 높게 단을 만드는 지대석을 맨 아래에 두고 그 위에 하대석과 상대석을 올려서 탑신부와 상륜부를 받쳐준다)·탑신부·상륜부를 구비한 평면방형의 일반형 석탑으로 사나사<舍那寺>의 대웅전 앞에 세워져 있다. 여러 개의 장대석<長臺石>으로 구성된 지대석 위에 하층 기단의 갑석<甲石>으로 보이는 부재가 놓여 있다. 기단은 4매의 판석으로 이루어져 각 면에는 양 우주<隅柱>가 정연히 모각되었다. 갑석은 1매의 판석으로 네모퉁이의 합각이 뚜렷하고 위에는 각형 2단의 받침이 있어 탑신을 받치고 있다. 탑신석과 옥개석은 각각 하나의 석재로 구성되어 각 층의 탑신석에는 각 면 양 우주가 정연하고 초층 탑신이 다른 층에 비해 월등히 높게 조성되었다. 각 층의 옥개석은 아래에 각형 3단의 받침과 낙수홍이 있다. 추녀는 수평으로 가다가 전각에 이르러 경쾌한 반전<反轉>을 보이고 있고, 낙수면의 경사는 완만하다. 정상에서는 노반석<露盤石>이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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