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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송손동만씨가옥 - 종가( 宗家 )로서의 규모와 격식을 갖춘 대가옥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223

이 가옥은 경주손씨< 慶州孫氏 > 대종가< 大宗家 >로 입향조< 入鄕祖 >인 양민공< 襄敏公 > 손소< 孫昭 >(1433∼1484)가 건립< 建立 >하였으며, 그의 아들인 우재< 愚齋 > 손중돈< 孫仲暾 >(1463∼1529)과 그의 외손< 外孫 >이며 동방18현< 東方十八賢 >으로 문묘< 文廟 >에 배향< 配享 >된 회재< 晦齋 > 이언적< 李彦迪 >(1491∼1553)이 태어난 곳이라 한다. 일자형< 一字形 >의 대문채 안에 ㅁ자형의 안채가 있고, 사랑 후원< 後園 > 뒤쪽 높은 곳에는 신문< 神門 >과 사당< 祠堂 >이 배치< 配置 >되었다. 종가< 宗家 >로서의 규모와 격식을 갖춘 대가옥이며, 사랑대청에서 바라보이는 후원의 경치 또한 가경< 佳景 >이다. 이 집의 당호< 堂號 >는 송첨< 松첨 > 또는 서백당< 西百堂 >이라 하며, 과거에는 이 가옥 주위에 외거하인< 外居下人 >들이 거처하던 가랍집이 있었다 한다. 정원에는 그 당시에 심은 향< 香 >나무가 있어 경상북도< 慶尙北道 > 기념물< 記念物 > 제8호로 지정< 指定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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