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성건동 178-28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전해오는 고유음악을 국악이라 하는데, 이 중 가야금 병창은 조선말기에 가야금산조의 명인 김창조가 내었다는 설이 있다. 경주의 가야금 병창은 93년 지방무형문화재 제 19호로 장월중선(본명 장순애)이 지정 되었으나 98년 보유자의 사망으로 현재 전수조교 주영희를 비롯, 전수 장학생 감미숙, 이성애, 임종복에 의해 전승·보존되고 있다. 가야금병창은 판소리와 가야금산조를 동시에 소화해야만 완숙하게 연출할 수 있어 국악의 정수를 느낄수 있는 부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장순애의 가야금 병창은 김창조 계통의 예능을 보유하고 있어 오수관 그리고 그의 아들 오태석, 장순애로 이어져내려 온 것이다. 또 판소리의 심청가에도 뛰어 났는데, 박유전-이날치-김해만-박동실의 계보를 잇고 유려한 서편제의 특징을 잘 구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가야금산조는 김창조-안기옥-정남희-김윤덕의 계통을 잇고 있으며 연주 또한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경주시 인왕동의 가야금병창 전수회관에서 전수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전해오는 고유음악을 국악이라 하는데, 이 중 가야금 병창은 조선말기에 가야금산조의 명인 김창조가 내었다는 설이 있다. 경주의 가야금 병창은 93년 지방무형문화재 제 19호로 장월중선(본명 장순애)이 지정 되었으나 98년 보유자의 사망으로 현재 전수조교 주영희를 비롯, 전수 장학생 감미숙, 이성애, 임종복에 의해 전승·보존되고 있다. 가야금병창은 판소리와 가야금산조를 동시에 소화해야만 완숙하게 연출할 수 있어 국악의 정수를 느낄수 있는 부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장순애의 가야금 병창은 김창조 계통의 예능을 보유하고 있어 오수관 그리고 그의 아들 오태석, 장순애로 이어져내려 온 것이다. 또 판소리의 심청가에도 뛰어 났는데, 박유전-이날치-김해만-박동실의 계보를 잇고 유려한 서편제의 특징을 잘 구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가야금산조는 김창조-안기옥-정남희-김윤덕의 계통을 잇고 있으며 연주 또한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경주시 인왕동의 가야금병창 전수회관에서 전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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