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강동면 223
향나무는 본래 키가 23m까지도 자라는 상록성< 常綠性 > 큰키나무이지만 이 나무는 키가 약 7m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옆으로 긴 가지를 뻗어 수관폭< 樹冠幅 >은 약 12m에 이르며, 수세< 樹勢 >도 좋은 편이다. 바늘모양의 잎과 비늘모양의 잎이 보이는 것은 향나무의 특징적인 형태이다. 보통 7∼8년생 이상인 가지에는 주로 비늘모양의 잎이 달리지만 맹아< 萌芽 >에서 나오는 어린가지에는 바늘모양의 잎이 달리기 때문에 보통 한 나무에 2가지 모양의 잎이 보인다. 이 나무의 확실한 수령< 樹齡 >은 측정해본 바 없으나 이 나무가 양민공< 襄敏公 > 손소< 孫昭 > 선생이 조선< 朝鮮 > 세조< 世祖 > 2년(1456)에 양동 마을에 입향< 入鄕 >하여 종택< 宗宅 > 송첨< 松詹 >할 때 식수< 植樹 >한 것이라고 전해오는 이야기에 근거한다면 약 500여년으로 추정된다.
향나무는 본래 키가 23m까지도 자라는 상록성< 常綠性 > 큰키나무이지만 이 나무는 키가 약 7m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옆으로 긴 가지를 뻗어 수관폭< 樹冠幅 >은 약 12m에 이르며, 수세< 樹勢 >도 좋은 편이다. 바늘모양의 잎과 비늘모양의 잎이 보이는 것은 향나무의 특징적인 형태이다. 보통 7∼8년생 이상인 가지에는 주로 비늘모양의 잎이 달리지만 맹아< 萌芽 >에서 나오는 어린가지에는 바늘모양의 잎이 달리기 때문에 보통 한 나무에 2가지 모양의 잎이 보인다. 이 나무의 확실한 수령< 樹齡 >은 측정해본 바 없으나 이 나무가 양민공< 襄敏公 > 손소< 孫昭 > 선생이 조선< 朝鮮 > 세조< 世祖 > 2년(1456)에 양동 마을에 입향< 入鄕 >하여 종택< 宗宅 > 송첨< 松詹 >할 때 식수< 植樹 >한 것이라고 전해오는 이야기에 근거한다면 약 500여년으로 추정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