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두암동 산136외
이성터는 북쪽 지맥인 장원봉<壯元峰:386m>을 중심으로 잣고개의 장대봉<壯臺峰:350m>과 제4수원지 안쪽의 산능선을 따라 남북장축 1,000여m, 동서단축 500m, 둘레 3,500여m의 타원형으로 축조되어 있다. 성안은 잣고개에서 제4수원지 안쪽 골짜기 속칭 도독골에 해당하며, 이 일대에서 건물터가 발견되었다. 성의 기저부<基底部>는 석축을 하여 전통적인 백제의 축성 양식을 취하였다. 여기에서 관<官>, 국성<國城>등의 명문이 있는 기와조각과 서조문<瑞鳥文>, 귀면문<鬼面文>, 일휘문<日暉文>등의 기와, 그밖에 순청자<純靑磁>, 상감청자<象嵌靑磁>등의 자기류가 출토되었다. 특히 잣고개 나쪽 윗층 건물지에서 출토된 서조문 숫막새는 독특한 새<鳥>모양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으며, 암막새에는 도깨비문양이 표현되고 있어 통일신라의 역동적<力動的>힘이 반영되어 있다. 출토유물로 보아 통일신라말에서 고려중기까지 사용된 성터로 추정된다.
이성터는 북쪽 지맥인 장원봉<壯元峰:386m>을 중심으로 잣고개의 장대봉<壯臺峰:350m>과 제4수원지 안쪽의 산능선을 따라 남북장축 1,000여m, 동서단축 500m, 둘레 3,500여m의 타원형으로 축조되어 있다. 성안은 잣고개에서 제4수원지 안쪽 골짜기 속칭 도독골에 해당하며, 이 일대에서 건물터가 발견되었다. 성의 기저부<基底部>는 석축을 하여 전통적인 백제의 축성 양식을 취하였다. 여기에서 관<官>, 국성<國城>등의 명문이 있는 기와조각과 서조문<瑞鳥文>, 귀면문<鬼面文>, 일휘문<日暉文>등의 기와, 그밖에 순청자<純靑磁>, 상감청자<象嵌靑磁>등의 자기류가 출토되었다. 특히 잣고개 나쪽 윗층 건물지에서 출토된 서조문 숫막새는 독특한 새<鳥>모양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으며, 암막새에는 도깨비문양이 표현되고 있어 통일신라의 역동적<力動的>힘이 반영되어 있다. 출토유물로 보아 통일신라말에서 고려중기까지 사용된 성터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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