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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기념각 - 오웬과 그의 할아버지 william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각

by 넥스루비 2007. 8. 7.
광주 남구 양림동 67-1

오웬(Clement C. Owen·吳元:?∼1909)은 배유지 목사와 함께 전남에 최초로 들어와 순교한 선교사이며 그와 그의 할아버지 william를 기념하기 위하여 미국의 친지들이 보낸 기금으로 1914년에 이 기념각을 건립하였다. 예배당 및 집회실 형태이나 지금은 기독간호대학 강당으로 사용중이며 회색벽돌의 조적식 2층 건물로 지붕은 맨사드 지붕틀이다. 본 건물은 1914년에 서양 선교사들에 의해 다중의 집회를 위해 세워진 연면적 434㎡(부속건물포함)의 양식 건물로 기독교 관계의 모든 집회는 물론 강연회, 음악회, 영화, 연극, 무용 그리고 학교나 유치원의 학예회, 졸업식등 이 지역의 공회당 기능과 역할까지 겸한 문화의 전당이라 할 수 있었던 곳으로 건축사적으로나 개화기초 서양 선교사들의 선교활동과 관련하여 의미가 깊은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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