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읍성은 기장읍 동부리, 서부리, 디라리 일대으 구 기장 시가지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옛 기장현의 읍성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과 각종 읍지에는 [기장읍성은 석축으로 둘레가 3,197척이며, 성의 높이는 12척]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지금은 동문지를 중심으로 길이 약 1km 높이 약 4km의 성벽이 남아 있다.
성의 형태는 북쪽의 낮은 산과 남쪽의 평지에 걸쳐 축조된 평산성이며, 축조수법은 평지에는 성벽의 내외측 모두를 돌로 쌓는 협축방식이나 지형이 높은 곳은 성벽의 밖은 돌로 쌓고 내부는 흙으로 채운 편축방식으로 축조한 것으로 보여진다.
동서남북 4대문 중 동,서,남문에는 반원형의 옹성이 있었으며, 동문지 부근에서 적대가 확인되었다.
기장읍성은 고려 우왕때 교리에 있던 읍성이 왜구의 침입으로 함락되고 관아가 모두 불에 타버리자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현재 읍성이 있는 곳으로 치소를 옮겨 울산, 언양, 창녕 등지의 주민을 동원하여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내에는 관장의 집무소인 동헌을 비롯하여 향사당, 객사, 차성관, 장관청, 인리청, 식파루, 군기고 등이 있었고, 성 밖에는 망풍정,공진루,관덕정,빙고 등이 있었으나 대부분의 건물이 일제 강점기때 일제에 의해 철거, 파괴었고, 유일하게 장관청 건물만이 원형이 변형된 채로 원위치에 남아 있다.
기장읍성은 기장읍 동부리, 서부리, 디라리 일대으 구 기장 시가지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옛 기장현의 읍성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과 각종 읍지에는 [기장읍성은 석축으로 둘레가 3,197척이며, 성의 높이는 12척]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지금은 동문지를 중심으로 길이 약 1km 높이 약 4km의 성벽이 남아 있다.
성의 형태는 북쪽의 낮은 산과 남쪽의 평지에 걸쳐 축조된 평산성이며, 축조수법은 평지에는 성벽의 내외측 모두를 돌로 쌓는 협축방식이나 지형이 높은 곳은 성벽의 밖은 돌로 쌓고 내부는 흙으로 채운 편축방식으로 축조한 것으로 보여진다.
동서남북 4대문 중 동,서,남문에는 반원형의 옹성이 있었으며, 동문지 부근에서 적대가 확인되었다.
기장읍성은 고려 우왕때 교리에 있던 읍성이 왜구의 침입으로 함락되고 관아가 모두 불에 타버리자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현재 읍성이 있는 곳으로 치소를 옮겨 울산, 언양, 창녕 등지의 주민을 동원하여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내에는 관장의 집무소인 동헌을 비롯하여 향사당, 객사, 차성관, 장관청, 인리청, 식파루, 군기고 등이 있었고, 성 밖에는 망풍정,공진루,관덕정,빙고 등이 있었으나 대부분의 건물이 일제 강점기때 일제에 의해 철거, 파괴었고, 유일하게 장관청 건물만이 원형이 변형된 채로 원위치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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