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동 470-6
만덕사지의 유물 중에서 당간지주는 특히 우수하여 부산시 지방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당간지주란 당간(幢竿)을 세우기 위한 받침대를 말한다.
당간은 불화(佛畵)를 걸어놓기 위한 깃대를 말하는데 대개 돌이나 쇠 또는 나무로 만들었으며 절의 입구에 세웠다.
절에 당간을 세우는 일은 신라시대부터 성행하였다.
만덕사지에는 당간은 남아 있지 않으나 당간을 받치는 당간지주가 남아 있다.
지주를 양쪽에 세우고 그 사이에 당간을 세우게 되어 있는 것인데, 이 두개의 지주가운데 한개는 없어지고 한개만 세워져 있다.
부락민들은 이 당간지주 있는 곳을 「게따끌」이라고 부른다. 당간은 일종의 깃대이므로 「깃대골」에서 온 말일 것이다.
만덕사지에 남아 있는 당간지주는 높이 3.5m 에 달하여 기둥이 가로 40cm, 세로 60cm의 비교적 큰 것에 속한다.
기단부는 파괴되어 간대석(竿臺石)이 석주(石柱)의 안쪽 하단(下段)에 놓여 있다.
돌을 다듬은 치석(治石)이 매우 훌륭하며 지주의 바깥쪽에는 세로로 융기선(隆起線)을 중앙에 양각(陽刻)하였다.
꼭대기 부분은 외각을 2단의 굴곡(屈曲)을 그리며 호선(弧線)으로 깎아서 마치 두건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안쪽 꼭대기에는 장방형(長方形)의 간구(杆構)만을 팠고 간공(杆孔)은 파지 않았다.
조각수법이나 장식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것임에 틀림 없으며, 다른 곳에서는 유례를 찾아 보기가 어려운 우수한 고려시대의 당간지주일 것이다.
없어진 또 한개의 지주는 찾지 못하고 있다.
만덕사지의 유물 중에서 당간지주는 특히 우수하여 부산시 지방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당간지주란 당간(幢竿)을 세우기 위한 받침대를 말한다.
당간은 불화(佛畵)를 걸어놓기 위한 깃대를 말하는데 대개 돌이나 쇠 또는 나무로 만들었으며 절의 입구에 세웠다.
절에 당간을 세우는 일은 신라시대부터 성행하였다.
만덕사지에는 당간은 남아 있지 않으나 당간을 받치는 당간지주가 남아 있다.
지주를 양쪽에 세우고 그 사이에 당간을 세우게 되어 있는 것인데, 이 두개의 지주가운데 한개는 없어지고 한개만 세워져 있다.
부락민들은 이 당간지주 있는 곳을 「게따끌」이라고 부른다. 당간은 일종의 깃대이므로 「깃대골」에서 온 말일 것이다.
만덕사지에 남아 있는 당간지주는 높이 3.5m 에 달하여 기둥이 가로 40cm, 세로 60cm의 비교적 큰 것에 속한다.
기단부는 파괴되어 간대석(竿臺石)이 석주(石柱)의 안쪽 하단(下段)에 놓여 있다.
돌을 다듬은 치석(治石)이 매우 훌륭하며 지주의 바깥쪽에는 세로로 융기선(隆起線)을 중앙에 양각(陽刻)하였다.
꼭대기 부분은 외각을 2단의 굴곡(屈曲)을 그리며 호선(弧線)으로 깎아서 마치 두건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안쪽 꼭대기에는 장방형(長方形)의 간구(杆構)만을 팠고 간공(杆孔)은 파지 않았다.
조각수법이나 장식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것임에 틀림 없으며, 다른 곳에서는 유례를 찾아 보기가 어려운 우수한 고려시대의 당간지주일 것이다.
없어진 또 한개의 지주는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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