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동 428
현재 만덕동에 남아 있는 만덕사 폐사지에는 부락이 들어서고 구포 ~ 동래간을 잇는 도로가 경내를 가로질러 있다.
이 폐사지에는 금당지(金堂址)가 남아 있는데 육중한 석축(石築)으로 웅장하게 상하 양단으로 쌓아 올려져 있으며, 넓이는 68x54m의 장방형이다.
남쪽으로 190m지점에 당간지주가 한개만 서 있으며, 금당지 바로 뒷편과 동북방 210m지점 그리고 서북방 170m지점에는 칠성당지를 비롯한 여러 당지의 축대(築台)와 주춧돌이 남아 있다. 사지 주변에는 탑을 비롯한 석등, 연자방아 등의 석재들이 흩어져 있었다.
그러나 이 석재들의 일부는 부산시립박물관으로 옮겨져 있다.
이 사지에서는 지붕 끝을 장식하는 치미모양의 기와조각과 연화문(蓮花紋)이 있는 숙막새기와 및 무늬가 없는 방형전(方形塼)을 비롯하여 청동보살입상등이 출토된 바 있다.
이런 출토유물들은 물론 고려시대의 유물이다.
발굴조사 대상이었던 금당지의 남쪽과 서쪽에 높이 2.8m, 4.7m의 연결된 축대가 있고 북쪽에는 높이 3.4m의 석축이 축조되어 있는데 발굴 조사에서 금당의 규모가 2.49~20.3m(50.5㎡)로서 범어사 대웅전의 규모(126.5㎡)보다 4배가 넘는 거대한 규모의 사찰이었음이 밝혀졌다.
금당의 기단석은 최고 4단의 다듬돌로 되어있는데 안쪽으로 자연석으로 된 기단석이 또 발견되어 건물이 거듭지어 졌음을 나타내고 있다.
건물터 주위에서 와당(瓦當)과 함께 다량의 숯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화재로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
[승용차]
●제1만덕터널->만덕사
(터널을 빠져나와 육교를 막 지날즈음 만덕사 안내판을 확인할 수 있다.)
[대중교통]
●시내버스 : 제1만덕터널에 지나서 육교 근처 병풍사 입구에서 하차한다.
48 : 금정구청-부곡동-서동-안락R-내성R-미남R-제1만덕터널-덕천R-대저-강동-불암-식만-봉림-조만포
111 : 덕천R-만덕로-제1만덕터널-사직동-남문구-거제로-서면R-자유시장
200 : 재송동-안락R-동래-미남R-제1만덕터널-만덕로-구포-북구청-운수복개도로-모라아파트단지
현재 만덕동에 남아 있는 만덕사 폐사지에는 부락이 들어서고 구포 ~ 동래간을 잇는 도로가 경내를 가로질러 있다.
이 폐사지에는 금당지(金堂址)가 남아 있는데 육중한 석축(石築)으로 웅장하게 상하 양단으로 쌓아 올려져 있으며, 넓이는 68x54m의 장방형이다.
남쪽으로 190m지점에 당간지주가 한개만 서 있으며, 금당지 바로 뒷편과 동북방 210m지점 그리고 서북방 170m지점에는 칠성당지를 비롯한 여러 당지의 축대(築台)와 주춧돌이 남아 있다. 사지 주변에는 탑을 비롯한 석등, 연자방아 등의 석재들이 흩어져 있었다.
그러나 이 석재들의 일부는 부산시립박물관으로 옮겨져 있다.
이 사지에서는 지붕 끝을 장식하는 치미모양의 기와조각과 연화문(蓮花紋)이 있는 숙막새기와 및 무늬가 없는 방형전(方形塼)을 비롯하여 청동보살입상등이 출토된 바 있다.
이런 출토유물들은 물론 고려시대의 유물이다.
발굴조사 대상이었던 금당지의 남쪽과 서쪽에 높이 2.8m, 4.7m의 연결된 축대가 있고 북쪽에는 높이 3.4m의 석축이 축조되어 있는데 발굴 조사에서 금당의 규모가 2.49~20.3m(50.5㎡)로서 범어사 대웅전의 규모(126.5㎡)보다 4배가 넘는 거대한 규모의 사찰이었음이 밝혀졌다.
금당의 기단석은 최고 4단의 다듬돌로 되어있는데 안쪽으로 자연석으로 된 기단석이 또 발견되어 건물이 거듭지어 졌음을 나타내고 있다.
건물터 주위에서 와당(瓦當)과 함께 다량의 숯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화재로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
[승용차]
●제1만덕터널->만덕사
(터널을 빠져나와 육교를 막 지날즈음 만덕사 안내판을 확인할 수 있다.)
[대중교통]
●시내버스 : 제1만덕터널에 지나서 육교 근처 병풍사 입구에서 하차한다.
48 : 금정구청-부곡동-서동-안락R-내성R-미남R-제1만덕터널-덕천R-대저-강동-불암-식만-봉림-조만포
111 : 덕천R-만덕로-제1만덕터널-사직동-남문구-거제로-서면R-자유시장
200 : 재송동-안락R-동래-미남R-제1만덕터널-만덕로-구포-북구청-운수복개도로-모라아파트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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