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41-54
삼막사남녀근석 < 三幕寺男女根石 >은 삼막사< 三幕寺 > 칠성각< 七星閣 > 옆에 있는 자연 형태에 남근석< 男根石 >과 여근석< 女根石 >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돌에다 정성을 들인다.
삼막사남녀근석 < 三幕寺男女根石 >은 삼막사< 三幕寺 > 칠성각< 七星閣 > 옆에 있는 자연 형태에 남근석< 男根石 >과 여근석< 女根石 >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돌에다 정성을 들인다.
속전< 俗傳 >에는 신라< 新羅 > 문무왕< 文武王 > 17년(677) 원효대사< 元曉大師 >가 삼막사를 창건하기 전부터 이 선바위는 토속신앙< 土俗信仰 >의 대상으로 숭배하였다 한다.
이 바위를 만지면서 자식 두기를 원하고 출산< 出産 >과 일가< 一家 >의 번영< 繁榮 >, 무병< 無病 > 및 수명장수< 壽命長壽 >를 빌면 효험이 있다고 전하며 4월 초파일과 칠월칠석날 등 이름 있는 날에는 경향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촛불과 삼색과실< 三色果實 > 등을 차려놓고 빈다. 천연 그대로의 돌인 남근의 높이는 150cm, 여근의 높이는 110cm이다.
이러한 성기숭배< 性器崇拜 > 사상< 思想 >은 수렵< 狩獵 >, 채집< 採集 >의 풍족과 풍농< 豊農 >, 풍어< 豊漁 >, 다산< 多産 >과 무병장수 신앙과 하나를 이루어, 선사시대< 先史時代 >부터 행해져 왔으며 고려< 高麗 >, 조선시대< 朝鮮時代 >는 물론 현재까지도 무속< 巫俗 >, 풍수신앙< 風水信仰 >, 동제< 洞祭 >, 미륵신앙< 彌勒信仰 > 속에 어우러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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