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천의백송 - 중국에서 들여온 나무

by 넥스루비 2007. 8. 7.
경기 이천시 백사면 신대리 32

수령<樹齡>은 210년이며, 소나무과의 상록교목<常綠喬木>이며 높이 15m, 지름 1.7m에 달한다. 수피<樹皮>는 밋밋하고 큰 비늘같이 벗겨져서 회백색<灰白色>이 되므로 백송<白松>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 한다. 중국<中國>서 들여온 나무이며 수관<樹冠>이 둥글게 발달하고 잎은 3개씩 속생<束生>한다. 꽃은 5월에 피고 솔방울은 난형<卵形>이며 길이 6㎝정도로서 50-60개의 실편<實片>으로 구성되고 갈색이 돌며 옆으로 주름이 진다. 종자<種子>는 난형이며 길이 9-12㎜, 나비 8㎜내외이고 흑갈색이지만 뒷면은 대개 연한 갈색 바탕에 반점<斑點>이 있고 떨어지기 쉬운 날개가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약 210여년전 조선조<朝鮮朝> 때에 전라도<全羅道> 감사<監司>를 지낸 민정식<閔廷植>의 조부<祖父> 민달용<閔達鏞>의 묘소<墓所>에 심은 것이 자란 것이라고 전해오고 있다. 높이 16m로서 가슴높이의 둘레 2.31m이며 마을 가장자리에서 자라고 있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