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산성은 마고산성(麻姑山城) 또는 할미성으로도 불린다. 전설에 따르면 오래전 옛날, 마고할미와 고모할미가 성쌓기 내기를 했다. 내기의 결과는 고모할미의 승리였다. 이렇게 해서 마고산성과 고모산성이 생겨났다는 이야기다.
마고산성이라는 이름과 관련해서는 또 하나의 전설이 있다. 하늘의 선동(仙童)이 요술로 장난을 치는 마귀할멈을 혼내주기 위해 성을 쌓게 했다고 한다. 마귀할멈이 삼베치마에 돌을 담아 날랐던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것이다.
노고산성은 내성과 외성이 구분되는 2중구조다. 천주봉 동쪽의 적성천변에 외성이 있으며 사부령에서 장대봉으로 이르는 능선을 따라 내성이 있다. 석축의 일부만 남아있으며 성터 곳곳에 돌무더기가 흩어져 있다.
마고산성이라는 이름과 관련해서는 또 하나의 전설이 있다. 하늘의 선동(仙童)이 요술로 장난을 치는 마귀할멈을 혼내주기 위해 성을 쌓게 했다고 한다. 마귀할멈이 삼베치마에 돌을 담아 날랐던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것이다.
노고산성은 내성과 외성이 구분되는 2중구조다. 천주봉 동쪽의 적성천변에 외성이 있으며 사부령에서 장대봉으로 이르는 능선을 따라 내성이 있다. 석축의 일부만 남아있으며 성터 곳곳에 돌무더기가 흩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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