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에 불교가 들어온지 24년째인 진흥왕 14년(553년)에 의신조사에 의해 창건됐다고 하는 고찰.
'동국여지승람' 등에 따르면 의신이 인도에서 불법을 구하여 흰 나귀에 불경을 싣고 돌아오는 도중 장엄한 산세를 보고 속세를 떠나 불법에 안주할 수 있을만한 곳으로 여겨 그러한 뜻으로 법주사를 지었다고 한다.
그후 진표율사가 크게 확장했으며 신라 성덕왕 19년(720)에 중수된후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쳐 수차례 중건되었다. 임진왜란때 소실됐다가 조선 인조 2년(1625년) 다시 복구된 후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
한편에서는 삼국유사 동문서의 기록에 근거, 진표율사의 명을 받은 영심 스님이 세운 절이 길상사이고 이것이 후에 속리사로 바뀐 뒤 다시 법주사란 이름을 가지게 됐다는 설이 있으나 아직 정확한 것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사진 story.kakao.com/jkkim 김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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