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읍에서 동남방으로 7km쯤 들어가면 쌍계사와 운립산방을 감싸고 있는 상록수림이 나타난다. 신라시대 창건하였다는 유서 깊은 쌍계사를 옆으로 하고 흐르는 계곡을 타고 올라가면 사방으로 10여 정보 넓이의 두 골짜기에 동백나무, 후박나무, 참가시나무, 감탕나무, 종가시나무, 생달나무, 모새나무, 참식나무, 차나무, 자금우, 광나무, 붉가시나무, 모밀잣밤나무, 상록활엽수와 마삭줄, 멀꿀, 모잠덩굴 등이 아무렇게나 엉켜져 하늘을 뒤덮고 있는가 하면, 낙엽 활엽수로 졸참나무, 자귀나무, 느릅나무, 말오줌때, 쥐똥나무,실거리나무, 삼색싸리, 소사나무, 잘매나무, 윤노리 나무, 굴피나무, 예덕나무 등이 하늘을 뒤덮는다.
곡을 따라 10분여를 오르면 천연기념물 제 107호인 50여 수종의 상록수림 3,700평이 우거져 있다. 자연림으로 뒤덮인 골짜기에서 제일 무성한 지대3,700평을 골라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을 지정하였는데 무더운 한여름에도 시냇물에 발을 담그고 앉아있으면 오싹한 오한을 느끼고 빽빽한 풀숲의 돌의자에 앉아 있으면 바로 옆 사람의 소근거리는 다정한 말소리는 들려도 사람은 보이지 않는 수풀로서 장관을 이룬다.
곡을 따라 10분여를 오르면 천연기념물 제 107호인 50여 수종의 상록수림 3,700평이 우거져 있다. 자연림으로 뒤덮인 골짜기에서 제일 무성한 지대3,700평을 골라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을 지정하였는데 무더운 한여름에도 시냇물에 발을 담그고 앉아있으면 오싹한 오한을 느끼고 빽빽한 풀숲의 돌의자에 앉아 있으면 바로 옆 사람의 소근거리는 다정한 말소리는 들려도 사람은 보이지 않는 수풀로서 장관을 이룬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