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군 북내면 천송리 282 신륵사
보제존자 부도 앞에 있다. 팔각의 기본 양식을 유지하고 외형면에서 약간의 변형을 가한 아름다운 석등이다. 상·하대에 16잎의 앙련과 복련을 두꺼운 복엽으로 둘렀다.
재료는 화강석인데 화사석은 납석을 사용해 이채롭다. 화사석 각면의 화창(火窓)은 사라센 계통의 완만한 곡선의 화두창(花頭窓) 양식을 따랐다. 화두창 위의 넓은 공간에는 비천상을 조각하였다. 각 우주는 원주로, 표면에는 반룡문을 장식하였고 주두를 드러내었다. 옥개석은 화강암으로, 처마와 전각이 솟아오르는 형세가 경쾌하다. 고려 말의 대표적 양식이다.
보제존자 부도 앞에 있다. 팔각의 기본 양식을 유지하고 외형면에서 약간의 변형을 가한 아름다운 석등이다. 상·하대에 16잎의 앙련과 복련을 두꺼운 복엽으로 둘렀다.
재료는 화강석인데 화사석은 납석을 사용해 이채롭다. 화사석 각면의 화창(火窓)은 사라센 계통의 완만한 곡선의 화두창(花頭窓) 양식을 따랐다. 화두창 위의 넓은 공간에는 비천상을 조각하였다. 각 우주는 원주로, 표면에는 반룡문을 장식하였고 주두를 드러내었다. 옥개석은 화강암으로, 처마와 전각이 솟아오르는 형세가 경쾌하다. 고려 말의 대표적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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