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쌓은 성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성벽은 자연암반 위에 산돌을 받쳐 쌓아 정상부를 성안으로 하고 있는데, 현재 30m 정도가 남아 있다. 성의 위치가 산꼭대기이며 성을 쌓으면서 내탁수법을 사용한 점등으로 미루어 삼국시대에 만들어져 조선시대까지 계속해서 사용된 것을 보인다. 주변의 성기마을 또는 성북이라는 지명은 모두 이 성과 관련 있는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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