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대봉2동 731
건들바위는 어느 때부터 생긴 이름인 지 알 수 없으나 예로부터 갓쓴 노인 같다 해서 입암< 笠巖 >이라고도 불리어 왔다. 100여년전만 하더라도 이 바위 앞에는 맑고 깊은 냇물이 흘러 낚시를 하며 즐겼던 경치 좋은 명소로 알려져 왔다. 『동국여지승람< 東國輿地勝覽 >』에 기록되어 있는 대구10경< 大邱十景 >의 하나로서 서거정< 徐居正 >(1420∼1488) 선생의 『입암조어< 笠巖釣魚 >』의 시제< 詩題 >가 바로 이곳을 두고 읊었던 것이다. 한편 근세에 이르기까지 기이하게 생긴 이 갓바위에 점장이와 무당들이 몰려와 치성을 드렸는데 특히 아기를 갖지 못한 부인들이 치성을 드리러 많이 찾았다고 한다.
건들바위는 어느 때부터 생긴 이름인 지 알 수 없으나 예로부터 갓쓴 노인 같다 해서 입암< 笠巖 >이라고도 불리어 왔다. 100여년전만 하더라도 이 바위 앞에는 맑고 깊은 냇물이 흘러 낚시를 하며 즐겼던 경치 좋은 명소로 알려져 왔다. 『동국여지승람< 東國輿地勝覽 >』에 기록되어 있는 대구10경< 大邱十景 >의 하나로서 서거정< 徐居正 >(1420∼1488) 선생의 『입암조어< 笠巖釣魚 >』의 시제< 詩題 >가 바로 이곳을 두고 읊었던 것이다. 한편 근세에 이르기까지 기이하게 생긴 이 갓바위에 점장이와 무당들이 몰려와 치성을 드렸는데 특히 아기를 갖지 못한 부인들이 치성을 드리러 많이 찾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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