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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당 - 현존하는 관아건축의 실례들이 별로 없는 점으로보아 큰 가치..

by 넥스루비 2007. 8. 7.
대구 중구 포정동 21

이 선화당은 경상감영< 慶尙監營 >의 정청< 政聽 >으로 쓰이던 관아건축< 官衙建築 >으로 현존하는 관아건축의 실례들이 별로 없는 점을 생각할 때 큰 가치를 지닌다. 본래 안동< 安東 >에 있던 경상감영은 선조< 宣祖 > 34년(1601) 관찰사< 觀察使 > 김신원< 金信元 > 때 옮겨졌고, 그후 현종< 顯宗 > 11년(1670)과 영조< 英祖 > 6년(1730), 순조< 純祖 > 6년(1806)의 세 차례에 걸쳐 소실< 燒失 >되었었다. 지금의 건물은 순조 7년(1807) 관찰사< 觀察使 > 겸< 兼 > 부사< 府使 >인 윤광안< 尹光顔 >에 의하여 중건된 것으로 그후 경상북도< 慶尙北道 >의 도청< 道廳 >으로 사용되다가 1969년 도청이 현청사로 이전< 移轉 >된 후 1970년 중앙공원< 中央公園 > 조성< 造成 >시 보수된 것이다. 정면 6칸 측면 4칸의 단층 팔작기와집으로 주심포< 柱心包 > 양식< 樣式 >과 익공식< 翼工式 >의 절충형 공포< 공包 >를 이룬 2고주< 二高柱 >7량가< 七樑架 >의 집으로 겹처마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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